초겨울에 만나는 ‘피아노의 시인’ 쇼팽의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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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는 원래 이야기를 담은 성악곡을 뜻했다.
쇼팽은 이를 기악 형식으로 확장해 음악 자체가 한 편의 서사와 시가 되도록 재탄생시켰다.
'피아노의 시인' 쇼팽의 감성으로 가득한 초겨울의 무대가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쇼팽 특유의 깊은 감정선과 피아노적 표현의 정수를 응축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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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의 시인’ 쇼팽의 감성으로 가득한 초겨울의 무대가 펼쳐진다.
피아니스트 김연이 오는 12월 2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 대공연장에서 독주회 ‘쇼팽 4발라드 & 소나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쇼팽 특유의 깊은 감정선과 피아노적 표현의 정수를 응축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무대에서는 ‘4개의 발라드’ 전곡과 ‘피아노 소나타 3번’이 연주된다. . 네 편의 발라드는 각기 독립된 작품이지만, 특유의 서사적 구조 덕분에 전곡으로 들을 때 한 편의 이야기처럼 흐르며 서정성과 극적 전개, 다양한 감정선을 연속적으로 체감하게 한다.
이어지는 소나타 3번은 쇼팽 말년의 정수를 담은 작품으로 견고한 구성과 낭만적 에너지가 프로그램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피아니스트김연은 세련된 감각과 탄탄한 기량으로 주목받아온 연주자다. 광주예술고와 전남대를 졸업한 뒤 독일 프라이부르크 국립음대 전문연주자과정과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최우수로 마쳤다. 광주시립교향악단 협연자 오디션 우승과 호남예술제 등 국내외 콩쿠르 입상 등을 통해 실력을 쌓았다. 현재 광신대 음악학부 조교수로 활동하며 다양한 연주 무대와 학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연은 “쇼팽은 감정의 섬세함과 극적인 긴장감을 가장 아름답게 피아노로 펼쳐낸 작곡가”라며 “겨울의 문턱에서 관객들과 위로와 울림을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전석 1만 원, NOL티켓 예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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