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다이앤 래드, 뒤늦게 밝혀진 사망 원인… "저산소성 호흡부전 때문"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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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배우 다이앤 래드가 지난 3일(이하 현지 시각) 사망한 가운데 그의 사인이 알려졌다.
해당 매체는 래드의 사망진단서에 "그가 수년 동안 간질성 폐질환을 앓았던 것으로 적혀있다"고 전했다.
래드는 지난 3일 캘리포니아 오하이에 위치한 자택에서 89세의 나이로 사망했으며 그의 딸인 배우 로라 던이 임종을 지켰다.
그의 두 번째 남편인 배우 브루스 던은 래드의 죽음 후 "래드는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는 훌륭한 배우였다. 재치 있고 우아했다"고 회상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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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나보현 기자] 미국 배우 다이앤 래드가 지난 3일(이하 현지 시각) 사망한 가운데 그의 사인이 알려졌다.
지난 17일 미국 매체 피플의 보도에 따르면 래드는 저산소성 호흡부전으로 세상을 떠났다. 저산소성 호흡부전은 폐가 혈액에 충분한 산소를 공급하지 못하게 해 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른다.
해당 매체는 래드의 사망진단서에 "그가 수년 동안 간질성 폐질환을 앓았던 것으로 적혀있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래드는 식도 운동 장애(식도이완불능증) 증상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대중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래드는 지난 3일 캘리포니아 오하이에 위치한 자택에서 89세의 나이로 사망했으며 그의 딸인 배우 로라 던이 임종을 지켰다.
당시 던은 "나의 영웅이자 내 인생의 가장 큰 선물인 어머니가 사망했다"며 "우리가 어머니를 가질 수 있었던 건 축복이었다"고 전해 비통한 심정을 드러냈다.
지난 1959년 드라마 '디코이'로 데뷔한 다이앤 래드는 무려 3차례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특히 '램블링 로즈'를 통해 딸 던과 함께 동시 후보에 올라 아카데미 역사상 유일한 '모녀 동반 노미네이트' 기록을 남겼다.
그는 80세가 넘는 나이에도 자신의 계정을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1999년에는 펩시코 전 임원 로버트 찰스 헌터와 세 번째 결혼 후 행복한 모습을 보였지만 지난 8월 사별했다.
그의 두 번째 남편인 배우 브루스 던은 래드의 죽음 후 "래드는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는 훌륭한 배우였다. 재치 있고 우아했다"고 회상해 화제가 됐다.
나보현 기자 nbh@tvreport.co.kr / 사진= 다이앤 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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