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전사’ 박재웅 도쿄 데플림픽 은메달

한규빈 2025. 11. 1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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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전사' 박재웅(유바이오로직스)이 2025 도쿄 데플림픽에서 은빛 스윙을 펼쳤다.

한국 볼링 국가대표팀 주장 박재웅은 1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매슈 포지트(독일)와 이번 대회 볼링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0-2(191-211, 203-214)로 석패하며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이로써 박재웅은 2021년 브라질 카시아스두술 대회 남자 2인조 은메달과 남자 5인조 금메달에 이어 개인 통산 세 번째 데플림픽 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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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링 남자 개인전
▲ 유바이오로직스 박재웅(왼쪽)이 1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25회 도쿄 데플림픽 볼링 남자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며 시상대에 올라 있다. 강원도장애인체육회 제공

‘강원 전사’ 박재웅(유바이오로직스)이 2025 도쿄 데플림픽에서 은빛 스윙을 펼쳤다.

한국 볼링 국가대표팀 주장 박재웅은 1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매슈 포지트(독일)와 이번 대회 볼링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0-2(191-211, 203-214)로 석패하며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1라운드 경기에서 1165점으로 17위를 기록한 박재웅은 85명 중 상위 24명에 들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어 24명을 4개 조로 나눠 풀리그를 치르는 2라운드에서는 4승 1패(승점 12)로 A조 1위에 오르며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에서 다니엘 두다에 2-1(215-232, 219-212, 214-189) 역전승을 거두며 극적으로 결승에 오른 박재웅은 끝까지 특유의 집중력을 발휘하며 안정적인 투구를 시도했으나 끝내 금메달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이로써 박재웅은 2021년 브라질 카시아스두술 대회 남자 2인조 은메달과 남자 5인조 금메달에 이어 개인 통산 세 번째 데플림픽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 강원 선수단과 볼링 대표팀의 첫 메달이기도 하다.

박재웅은 “개인전은 아쉽게 결승에서 졌지만 남은 2인조와 4인조는 체력 배분을 잘해 같은 미스를 반복하지 않겠다”며 “반드시 2인조와 4인조에서는 다시 금메달에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재웅은 오는 21일 남자 2인조, 24일 남자 4인조 경기에서 멀티 메달에 도전한다. 역시 강원 선수단의 일원인 안형숙(강원랜드)은 20일 여자 개인전 2라운드에 출전한다. 한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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