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UAE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칼리드 왕세자 참석

정옥재 기자 2025. 11. 1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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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UAE를 방문 중인 가운데 한국과 UAE 경제인들은 현지에서 비즈니스 모임을 열어 양국 간 교류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19일 오전 10시(현지시간) 아부다비 에미레이트 팰리스 호텔에서 한-UAE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미래 파트너십: 혁신, 지속가능, 공동번영(Partnership for Future: Innovation, Sustainability and Shared Prosperity)'을 주제로 한국의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UAE의 대외무역부 및 아부다비 상의(Abu Dhabi Chamber of Commerce and Industry)와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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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이재용 정의선 등 경제인 총출동
UAE 국부펀드, 국영원자력공사 참가

이재명 대통령이 UAE를 방문 중인 가운데 한국과 UAE 경제인들은 현지에서 비즈니스 모임을 열어 양국 간 교류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류진 한경협 회장, 정의선 현대차 그룹 회장이 아부다비 에미레이트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한-UAE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환담을 나누고 있다. 한경협 제공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19일 오전 10시(현지시간) 아부다비 에미레이트 팰리스 호텔에서 한-UAE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미래 파트너십: 혁신, 지속가능, 공동번영(Partnership for Future: Innovation, Sustainability and Shared Prosperity)’을 주제로 한국의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UAE의 대외무역부 및 아부다비 상의(Abu Dhabi Chamber of Commerce and Industry)와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국 정부·기업인 50여 명이 참석했다. 경주 APEC 정상회의차 방한했던 칼리드 왕세자가 참석한 고위급 경제 교류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양국은 인프라 건설 협력을 토대로 협력의 기반을 다져왔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에는 한국과 UAE 양측의 정부·기업 핵심 리더들이 대거 참석했다. UAE 측에서는 무바달라(Mubadala, 국부펀드)를 비롯해 아부다비 국영원자력공사(ENEC), UAE국방산업지주회사(EDGE)·국방경제위원회(타와준위원회)(이상 방산), 아메아파워(AMEA Power, 신재생에너지), 루루그룹(Lulu, 유통·식품) 등 UAE를 대표하는 주요 기관들이 참석했다. 특히 전 세계 전략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투자사이자 아부다비 경제정책의 핵심 축인 칼둔 알 무바라크 무바달라 CEO를 비롯해, 알 스와이디 투자부 장관, 알 제유디 대외무역장관, 알 하제리 외교부 국무장관 등 UAE 고위 리더십이 함께하며 양국 협력을 지원했다.

한국 측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유영상 SK수펙스추구위원회 AI위원장, 조주완 LG전자 CEO, 조석 HD현대 부회장,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 허용수 GS에너지 사장,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 신익현 LIG 넥스원 사장 등 그간 UAE와의 활발한 협력을 해온 한국 경제 대표 산업의 기업과 기업인들이 총출동했다.

최근 UAE내 K-컬처와 K-푸드의 영향력이 점차 커지는 가운데 이석준 CJ 부회장,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도 함께 했으며 동시에 UAE와 기술 협력이 활발한 노타, 해주E&C 등 혁신 스타트업도 참여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첨단산업, 방산·에너지·인프라, 컬처(식품, 뷰티, 콘텐츠 등) 등 세 분야에서 한국 기업들의 구체적 협력 비전이 공유됐다. 첨단산업 분야에서는 삼성, 현대차, LG전자, SK, 네이버 등이 참여해 UAE와 함께 AI 중심의 미래 혁신 허브 구축 의지를 밝혔다.

UAE 측에서도 무바달라(국부펀드), 프리사이트(Presight, AI기업), 허브71(Hub71, 스타트업 혁신허브), 내셔널펄스그룹(National Pulse Group, 디지털 설루션 업체) 등 핵심 기관과 기업이 참여해 데이터·AI·스마트시티 등 미래 기술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SK는 UAE를 ‘중동의 핵심 전략 파트너’로 규정하며 AI 시대의 새로운 전략 동반자 모델을 제안했고, 노타는 UAE 내 AI 기반 교통 관리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 협력 계획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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