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 협박’ 유튜버 구제역, 수감 중 은퇴 선언한 이유 [지금뉴스]

신선민 2025. 11. 1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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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유튜버 ‘쯔양’을 협박해 금품을 뜯어낸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 유튜버 ‘구제역’이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구제역은 지난 17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굉장히 많은 분들이 저의 유튜브 활동으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피해자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서는 최소한 피해자들에 대한 사과와 방송 은퇴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만일 저에게 개인적으로 사과를 받고 싶은 피해자분이 계시다면 변호사님 통해 연락 주신다면 진심을 다해 사죄하고 또 사죄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재판 결과와 관계 없이 방송 활동을 하지 않을 것을 약속드린다”며 “그동안 유튜브 채널 구제역을 시청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했습니다.

구제역은 2023년 2월 쯔양의 사생활 의혹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하고 이를 통해 5500만 원을 갈취한 혐의로 2024년 8월 구속기소됐습니다.

구제역은 지난해 9월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지난달 민사 소송에서도 패했는데, 재판부는 구제역이 쯔양에게 7500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영상편집: 유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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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민 기자 (fresh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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