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차는 내 정보를 얼마나 알까” [경제교육 현장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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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오후 경기 고양 신일비즈니스고 제4창업캠퍼스 강의실. 청소년 경제교육 특강을 듣기 위해 모인 20여 명의 학생들이 강의실을 가득 채웠습니다.
1학년 이서윤 학생은 실제 ETF 투자 경험담을 털어놓기도 했는데요.
교실 밖 사회와 밀접하게 연결된 경제교육이 학생들의 미래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임 연구원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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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경기 고양 신일비즈니스고등학교 제4창업캠퍼스에서 열린 청소년 경제교육 특강에서 임성택 매일경제아카데미 선임연구원이 자율주행과 보안과 상장지수펀드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전지원 인턴기자]](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9/mk/20251119180010057gtpt.png)
그는 “자율주행차의 기술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지만 그만큼 더 많은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면서 “내가 어디를 자주 가는지, 어떤 경로를 선호하는지까지 차가 알게 된다. 그래서 보안이 더욱 중요해지고 관련 산업이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임성택 연구원이 자율주행과 보안 관련 기사를 학생들에게 보여주며 설명하는 모습. [전지원 인턴기자]](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9/mk/20251119180011405xuex.png)
기술적 진보와 사회적 안전 사이의 균형점을 묻는 질문에 학생들은 진지하게 고민하는 표정으로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그는 “예를 들어 삼성전자 주식만 갖고 있다면 반도체 업황에 따라 등락이 심할 수 있다”면서 “하지만 반도체, 자동차, 식음료 등 여러 산업에 분산 투자하면 한쪽이 흔들린다 해도 다른 쪽이 받쳐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변동성이 큰 반도체 기업과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 평가되는 코카콜라를 비교하면서 “ETF는 장기적으로 위험을 줄이는 구조”라며 “개별 종목을 일일이 비교하고 사려면 시간과 비용이 그만큼 많이 들지만, ETF는 그 과정을 하나로 묶어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임성택 연구원이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해 그래프를 그려 설명하고 있다. [전지원 인턴기자]](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9/mk/20251119180012695mfqm.png)
1학년 이서윤 학생은 실제 ETF 투자 경험담을 털어놓기도 했는데요. 그는 “이미 ETF에 투자하고 있었는데 원리는 잘 몰랐다”며 “오늘 강의로 왜 위험이 줄어드는지 이해하니 훨씬 확신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학생들은 자신의 관심사에 맞춰 기사를 직접 오려 붙이고 요약과 소감을 적어 내려갔는데요. 학생들은 “신문 스크랩 활동을 직접 해보니 더 잘 이해되고 오래 기억에 남는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매일경제신문과 틴매일경제을 활용해 신문 스크랩 활동을 하는 학생들의 모습. [전지원 인턴기자]](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9/mk/20251119180014012espi.png)
매경미디어그룹은 다음달까지 수도권 고교를 중심으로 경제·금융 전문가가 참여하는 청소년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갑니다. 교실 밖 사회와 밀접하게 연결된 경제교육이 학생들의 미래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임 연구원은 덧붙였습니다. 전지원 인턴기자.
![학생들이 직접 만든 신문 스크랩 페이퍼를 들고 있다. [전지원 인턴기자]](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9/mk/20251119180015328aqbl.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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