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정부 실세' 유병호, 새 감사원 사무총장에 '엿' 보내고, 퇴임식서 “세상은 요지경” 고성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정부 때 감사원 사무총장을 맡았던 유병호 감사위원이 지난달 정상우 신임 사무총장 사무실에 '엿'을 보낸 것으로 19일 알려졌습니다.
정 사무총장 측은 엿을 곧바로 폐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 사무총장 취임 후 구성된 이 TF가 전 정부의 감사 과정을 들여다볼 것이란 관측과 무관치 않다는 겁니다.
유 위원은 감사원 사무총장 시절 문재인 정부를 대상으로 한 감사를 주도하면서 현 여권으로부터 '윤석열 감사원의 실세'로 지목된 인사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유병호 감사위원이 지난달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감사원 등에 대한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9/kbc/20251119175506393qsqr.jpg)
윤석열 정부 때 감사원 사무총장을 맡았던 유병호 감사위원이 지난달 정상우 신임 사무총장 사무실에 '엿'을 보낸 것으로 19일 알려졌습니다.
정 사무총장 측은 엿을 곧바로 폐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 감사위원의 엿 선물은 감사원의 '운영 쇄신 태스크포스(TF)'에 대한 불만 표시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정 사무총장 취임 후 구성된 이 TF가 전 정부의 감사 과정을 들여다볼 것이란 관측과 무관치 않다는 겁니다.
앞서 유 위원은 지난 11일 최재해 전 감사원장 퇴임식 때도 참석자들을 향해 고성을 지르며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유 의원은 기념사진 촬영 장소에 나타나 "영혼이 없는 것들"이라고 소리를 치며 스마트폰으로 옛 유행가인 '세상은 요지경'이란 노래를 틀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 위원은 지난달 말에는 감사원 내부 게시판에 글을 올려 TF를 캄보디아의 범죄 단지인 '웬치'에 비유하며 비난했다고 합니다.
유 위원은 감사원 사무총장 시절 문재인 정부를 대상으로 한 감사를 주도하면서 현 여권으로부터 '윤석열 감사원의 실세'로 지목된 인사입니다.
그는 지난달 1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쇄신 TF와 관련해 "구성 근거, 절차, 활동 내용 전부 위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유 위원은 현재 TF 조사에 협조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쇄신 TF 활동이 두 달째로 접어들고 최 전 원장도 퇴임하면서 조만간 결과 발표가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최 전 원장은 퇴임 직전 국감에서 "TF 출범을 승인한 것은 제가 나가기 전, 제가 있었을 때의 감사를 되짚어 보겠다는 맥락에서였다"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감사원 #사무총장 #유병호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포항공대 철학 교수 "수능 국어 17번, 정답 없다"
- "내 선행이 언젠가 손자 눈 밝혀주길"...4명에 생명 나누고 떠난 할아버지
- '캡틴' 손흥민이 법정에 출석, 왜?...'임신 협박 금품 요구' 재판 증인으로
- "가상화폐 투자하려"...광주은행, 10억 원대 직원 횡령 2년 만에 발견
- 강기정 "더현대 광주 20일 착공...10여 년 갈등·무산 복합쇼핑몰 드디어 현실로" [와이드이슈]
- '광주는 공사 중' 시민 불만... 강기정 "지하철 내년 완공은 불가, 12월 22일 이전 도로 개·포장 최
- ‘윤 정부 실세' 유병호, 새 감사원 사무총장에 '엿' 보내고, 퇴임식서 “세상은 요지경” 고성도
- "찬바람이 싸늘하게 두 뺨을 스칠 땐, 광양불고기가 제맛"
- 포항공대 철학 교수 "수능 국어 17번, 정답 없다"
- 김용현 변호인단, 한덕수 재판서 소란 피우다 감치 명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