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대장동 일당 부동산 부자돼”…민주 “항명 검사장 전원 고발”
[앵커]
정치권에서는 대장동 항소 포기를 둘러싼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사흘째 장외 집회를 이어가고 있는 국민의힘은 남욱 변호사 소유 건물을 찾아가 대장동 범죄 수익을 환수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대장동 항소 포기 결정에 반발한 검사장 18명을 모두 고발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원동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흘째 장외 집회에 나선 국민의힘, 오늘은 서울 강남으로 향했습니다.
대장동 비리로 구속된 남욱 변호사 소유 건물 앞에서 회견을 열고, 검찰의 항소 포기가 대장동 일당을 수천억 원대 부동산 부자로 만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 "(항소 포기는) 7800억이라는 엄청난 돈을, 민생에 쓰여야 할 국민을 위해서 쓰여야 할 그 돈을 범죄자들에게 돌려준 심각한 범죄입니다."]
또한, 특별법을 통과시켜 범죄 수익 7,800억 원을 회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법사위 소속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무소속 의원들은 '대장동 항소 포기'에 반발한 검사장 18명 전원을 경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집단 항명을 헌정 질서를 훼손하는 중대 범죄이자 국가공무원법 위반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용민/더불어민주당 의원 : "(항명은) 검찰 조직 전체를 정치의 한복판에 세워버린 무책임한 행동이자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을 스스로 무너뜨린 중대한 일탈 행위입니다."]
민주당은 또한 검찰의 대장동 사건 증거 조작을 감찰해야 한다고 법무부에 요구했습니다.
정부의 '론스타 승소'와 관련해, 민주당은 기적 같은 결과라며 이재명 정부 승리라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지난 정부 당시 민주당이 승산이 없다며 소송을 반대해 놓고는 이제 와 숟가락을 얹는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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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희 기자 (eastsh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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