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립합창단 제32회 정기연주회 ‘바람의 노래’ 열린다

곽성일 기자 2025. 11. 1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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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감성 담은 하모니·뮤지컬·국악 협연까지…27일 달서아트센터서 전석 무료
30년 명성의 지역 대표 합창단, 깊어진 서정성으로 시민들에게 위로의 무대 선사
▲ 달서아트센터-제32회-달서구립합창단-정기연주회-포스터

대구 달서문화재단(이사장 이태훈)과 달서아트센터는 오는 11월 27일 오후 7시 30분 달서구립합창단의 제3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가을밤을 수놓는 감성적 하모니로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혀온 합창단의 대표 무대로 올해 공연은 '바람의 노래'라는 주제를 통해 한층 깊어진 서정성과 위로의 정서를 관객에게 전달한다.

1991년 8월 창단된 달서구립합창단은 30여 년 동안희망달서대축제, 달구벌합창제, 영남합창제 등 다수의 지역 음악행사에서 무대를 선보여 왔다.

해외 초청공연(싱가포르·인도네시아)을 포함해 80여 회 이상 공연·행사에 참여했으며 휘센합창페스티벌 우수상, 전국 새마을 합창제 동상, 2017 대구세계합창축제 금상 등 여러 대회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꾸준히 운영하며 문화소외계층에게 공연을 선물하는 지역 대표 문화봉사단체 역할도 함께 이어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가을 밤의 정서, 순환과 위로, 감성의 깊이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과 로마 아카데미에서 연주·지휘를 전문적으로 수학한 김상충 지휘자의 해석 아래, 합창단 특유의 풍성한 음색과 부드러운 음악적 흐름이 완성된다.

무대는 달서구립여성합창단(회장 김성남)의'The Beginning of Love', 'Dust in the Wind', '아련', '조율', '바람의 노래' 등감성적 선율로 포문을 연다.

이어 특별출연팀 송클레어(Song Clair)가테너 안혜찬·조규석, 바리톤 임경훈, 베이스 이기현의 무대로

'내일로 가는 계단', 'La vita' 등을 들려준다.

뮤지컬 곡도 함께한다. 이민주·김채이가 참여해'The winner takes it all', '나는 나만의 것' 등 호소력 있는 넘버들로 공연의 분위기를 한층 다채롭게 만든다.

이번 무대에는 피아니스트 이지영, 안무가 오혜영, 드러머 손주영, 베이시스트 권윤화, 기악 연주자 이소영·이유진·정영리·홍혜진 등이 참여한다.

여기에 국악 연주자 김보혜·전민기·현수진·도아란까지 더해져 서양과 한국 음악의 폭넓은 레이어가 가을밤의 무대를 풍성하게 채운다.

달서아트센터 이성욱 관장은"달서구립합창단은 대구 최고의 합창단을 향한 꾸준한 노력 속에서 지역 생활예술의 모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며"전석 무료로 준비된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합창단의 헌신과 열정이 시민들에게 따뜻한 울림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제32회 정기연주회는 깊어가는 계절과 어울리는 섬세한 감성·풍성한 사운드·합창의 울림이 어우러진 무대로 지역민에게 음악이 주는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