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국립종자원, 괴산 불량배추 피해 상황 파악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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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 감물 지역 배추 재배 농가가 김장용 배추 종자에 문제가 있어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것과 관련, 해당 종묘업체 관계자에 이어 괴산군과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종자원도 상황 파악에 나섰다.
앞서 종묘업체 A사 관계자는 전날 피해 주장 농가의 농장을 찾아 불량배추가 자란 상황 등을 직접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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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 감물 지역 배추 재배 농가가 김장용 배추 종자에 문제가 있어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것과 관련, 해당 종묘업체 관계자에 이어 괴산군과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종자원도 상황 파악에 나섰다.
19일 괴산군에 따르면 관계부서가 현장을 찾아 피해 주장 농민을 만나 피해 상황 등을 파악하기 위한 확인 작업을 벌였다.
군 관계자는 "배추 종자에 일부 문제가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며 "다만, 피해 규모 파악에는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오는 21일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국립종자원 직원이 종묘업체 관계자와 함께 농가를 찾아 현장 확인을 벌일 예정이다.
피해 주장 농장주는 "국립종자원에서 전화해 종묘업체 관계자와 함께 21일 농장을 찾겠다고 알려왔다"라며 "피해 상황 등을 자세히 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종묘업체 A사 관계자는 전날 피해 주장 농가의 농장을 찾아 불량배추가 자란 상황 등을 직접 확인했다.
이 관계자는 "현장 확인 결과 일부 이형주가 혼재한 것을 확인했다"라면서도 "농가는 전체의 30% 정도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지만, 지난 여름 기후상황과 F1 교배종의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피해 규모는 그보다 적을 것이다. 내부적으로 검토한 뒤 농가에 연락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현 상황에서 보상 문제를 거론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충북 괴산군 감물 지역의 배추 재배 농가는 A 사의 배추 종자를 구매해 파종한 김장용 배추의 상당수가 청경채나 얼갈이배추와 유사한 불량배추였다며 피해를 호소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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