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당시 국회경비대장 통화 공개 “전부 차단하라 했습니다” [현장영상]
2025. 11. 1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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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9일) 오전 조지호 전 경찰청장,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 목현태 전 국회 경비대장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재판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렸습니다.
목현태 대장과 임정주 당시 경찰청 경비국장의 지난해 12월 3일 밤 11시 30분경 통화 녹취가 법정에서 재생됐는데요.
임정주 국장은 서울경찰청 공공안전차장에게 들었다며 "국회의원은 들어가라고 했다는데?"라고 묻자 목현태 대장은 "전부 차단하라고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목 대장은 임 국장에게 "우원식 의장이 국회에 들어가겠다고 하자 현장에서 지침을 구하고 있다"고 보고하는데, 임 국장은 우원식 의장이 어디 있느냐며 소재를 파악하기도 했습니다.
임 국장은 지난 9월 충남경찰청장으로 전보됐고, 최근 국정감사장에서 "위헌·위법한 계엄에 경찰 조직이 개입한 것에 대해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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