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의회, 제276회 정례회 개회…새해 예산·행정사무감사 ‘30일 의정 대장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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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의회가 19일 제276회 정례회를 열고 30일간의 연말 의정 일정을 본격 시작했다.
이번 정례회는 군정 주요업무 보고, 행정사무감사, 2026년도 본예산 심사까지 한 해 의정활동의 핵심 안건들이 집중되는 회기다.
금동윤 부의장은 "정례회는 군정 전반을 되돌아보고 새해 예산을 꼼꼼히 점검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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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안·행정감사·군정질문까지…내달 18일까지 연말 주요 안건 순차 처리

봉화군의회가 19일 제276회 정례회를 열고 30일간의 연말 의정 일정을 본격 시작했다.

이승훈 의원은 폐교와 유휴공간을 활용한 '워케이션 기반 조성'을 핵심 과제로 제안했다. 오지마을 통신망 확충, 산림자원을 활용한 웰니스형 프로그램 개발, 분천분교의 워케이션 거점화, 기업 바우처 지원 등을 제시하며 "봉화가 자연·업무·휴식이 결합된 워케이션 선도지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례회 주요 일정도 속도감 있게 이어진다. 20일부터 25일까지는 각 부서의 2025년 하반기 군정 주요업무 실적 보고가 진행되고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는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된다. 이어 12월 5일 본회의에서는 조례안·동의안 심사와 함께 2026년도 본예산 및 2025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이 상정된다.
다음달 8일부터 16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본격적인 예산안 심사에 돌입하며 17일 군정질문에서는 내년도 군정 방향과 주요 현안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가 집중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 및 2026년도 예산안이 최종 의결된다.
금동윤 부의장은 "정례회는 군정 전반을 되돌아보고 새해 예산을 꼼꼼히 점검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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