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우즈벡 정부와 우르겐치공항 개발사업 지원협약

이병기 기자 2025. 11. 1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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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8일(현지시각)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우즈벡 정부와 우르겐치공항 개발·운영사업(PPP)의 핵심 기반인 '정부지원협약(GSA, Government Support Agreement)'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발주처인 우즈벡 공항공사가 본 계약에서 정한 의무를 이행하지 못하면 우즈벡 정부가 해당 의무를 직접 보증하고 지원한다는 내용을 명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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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본 계약으로 본격 추진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8일(현지시각)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우즈벡 정부와 우르겐치공항 개발·운영사업(PPP)의 핵심 기반인 ‘정부지원협약(GSA, Government Support Agreement)’을 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공항공사 제공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8일(현지시각)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우즈벡 정부와 우르겐치공항 개발·운영사업(PPP)의 핵심 기반인 ‘정부지원협약(GSA, Government Support Agreement)’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발주처인 우즈벡 공항공사가 본 계약에서 정한 의무를 이행하지 못하면 우즈벡 정부가 해당 의무를 직접 보증하고 지원한다는 내용을 명시했다. 이는 우르겐치공항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정부 보증체계를 확보했다는 의미를 지닌다.

이번 GSA 행사는 타슈켄트에서 열린 PPP(민·관 협력 투자개발사업) 포럼에서 열렸다. 협약서에는 일흠존 움르자코프 우즈벡 재무경제부 차관과 이상용 공항공사 신사업본부장이 서명했다.

포럼은 우즈벡 정부 관계자와 국제기관, 기업 인사들이 다수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 본부장은 포럼에서 공항 PPP 사업이 국가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와 더불어 인천공항이 축적한 공항 개발·운영 역량이 우즈벡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발표했다. 특히 일자리 창출, 지역 관광 활성화 등 PPP 사업이 가져오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강조하며, 우르겐치공항 PPP 사업이 우즈벡 항공 인프라 현대화의 모범 사례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우르겐치공항 개발·운영사업은 공항공사가 100% 운영권을 보유하는 최초의 해외 공항 개발·운영 프로젝트다. 앞으로 3년간 신규 여객터미널을 건설한 뒤 19년간 운영을 전담하는 총 사업비 약 2천억원 규모의 대형 사업이다. 본 계약은 오는 12월 중 할 예정으로, 본 계약 이후에는 신규 터미널 건설 준비, 인·허가 협의 등 본격적인 사업 단계로 진입한다.

이학재 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우즈벡 정부의 높은 신뢰 속에 국가 차원의 지원체계를 공식화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르겐치공항 사업의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보여줬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12월 본 계약을 통해 우르겐치공항에서 제2의 인천공항 모델을 완성할 것”이라며 “인천공항이 축적한 ‘K-공항’ 노하우를 중앙아시아에 본격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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