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파크 사고 조사위, 위원 교체 없이 경남도로… NC는 반발

심규현 기자 2025. 11. 1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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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기존 창원시가 담당한 NC파크 시설물사고조사위원회(이하 사조위)의 운영을 넘겨받는다.

국토교통부 요청을 외면했다는 지적까지 더해지자 박완수 경남지사는 "창원시와 NC의 입장이 달라 조사가 지연됐다"고 해명한 뒤, 이날 결국 사조위 이관을 전격 결정했다.

NC는 "형식적, 실질적으로 모두 공정하지 않다"며 "위원 교체 없이 조사를 이어가는 것은 구조적 문제를 그대로 답습하는 결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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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경남도가 기존 창원시가 담당한 NC파크 시설물사고조사위원회(이하 사조위)의 운영을 넘겨받는다. 하지만 NC 측은 인원 변경 없이 조사 주체만 변경됐다고 이에 반발했다. 

ⓒ연합뉴스

도는 19일 "기존에 창원시가 담당해온 사조위 운영을 경남도가 맡기로 하고, 이를 지난 18일 자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애초 도는 창원시 주체하의 조사를 고수했으나 지난달 2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셀프 조사'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국토교통부 요청을 외면했다는 지적까지 더해지자 박완수 경남지사는 "창원시와 NC의 입장이 달라 조사가 지연됐다"고 해명한 뒤, 이날 결국 사조위 이관을 전격 결정했다.

단, 사조위 위원 11명은 전원 교체 없이 그대로 활동을 이어간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NC는 이에 대해 크게 반발했다. NC는 "형식적, 실질적으로 모두 공정하지 않다"며 "위원 교체 없이 조사를 이어가는 것은 구조적 문제를 그대로 답습하는 결과"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29일, 창원NC파크 경기 중 루버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 20대 여성이 사망하는 참사가 있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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