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지티, 서빙로봇을 넘어 서비스로봇의 새로운 방향 제시

이재상 기자 2025. 11. 1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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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기술을 기반으로 서비스로봇을 개발하고 있는 알지티(RGT)가 자사 대표 브랜드 '써봇(SIRBOT)'의 새로운 비전과 미래 전략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 알지티는 '필요한 순간에 사용할 수 있는 로봇'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중심으로, 실제 현장 중심의 서비스로봇 제작과 운영 솔루션 개발을 결합한 종합 서비스로봇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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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알지티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대한민국 기술을 기반으로 서비스로봇을 개발하고 있는 알지티(RGT)가 자사 대표 브랜드 '써봇(SIRBOT)'의 새로운 비전과 미래 전략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 알지티는 '필요한 순간에 사용할 수 있는 로봇'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중심으로, 실제 현장 중심의 서비스로봇 제작과 운영 솔루션 개발을 결합한 종합 서비스로봇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현재 서빙로봇 시장은 중국산 로봇이 70% 이상을 차지하며, 기술보다 가격 경쟁 중심의 시장 구조가 형성돼 있다. 알지티는 이러한 구조 속에서도 기술 역량과 현장 중심의 사용성을 바탕으로 차별화 전략을 제시했다.

알지티의 대표 서비스로봇 '서빙로봇 써봇'은 최근 좁고 복잡한 매장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도록 개발된 '실전형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탑재했다.

또한 로봇을 인위적으로 멈춘 후 다른 위치로 이동해도 스스로 위치를 파악해 기존 경로로 복귀하는 '스마트 스탠바이 & 자율복귀 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서빙로봇 써봇은 단순한 서빙 기능을 넘어 매장 구조, 시간대별 혼잡도, 사용자 행동 패턴, 서비스 동선 등 실제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성능과 서비스 효율성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있다.

이를 통해 테이블 회전율 최적화, 피크타임 대응, 고객 맞춤형 서비스 설계 등 경영 의사결정 지원까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알지티는 외식업 환경뿐만 아니라 중소형 산업 현장을 위한 산업용 서비스로봇 사업도 강화한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써봇은 높은 적재하중과 고도화된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제조, 생산지원, 내부 물류 등 반복적인 운반·순회 업무가 많은 환경에서 적용 사례가 확대되고 있다. 알지티는 이러한 플랫폼 확장성을 바탕으로 외식업 중심의 기존 시장과 산업 현장을 함께 아우르는 투트랙 사업 구조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알지티 관계자는 "자율주행 성능을 지속해서 고도화해 다양한 업무 환경에서 사용자가 불편함 없이 로봇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전략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빙로봇 시장은 앞으로 가격이나 일시적 성능 경쟁이 아니라, 얼마나 안정적으로 작동하고 사람과 함께 성장하며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가로 평가받게 될 것"이라며 "그 새로운 기준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제시하고 실현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알지티는 올해 출시 예정인 △기존 쟁반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 서빙로봇 '스마트 트레이형' △튀김 조리 자동화 솔루션 '써봇프라이' △주문·결제 자동화 솔루션 '써봇:오더' 등을 통해 주문부터 조리, 서빙, 관리까지 이어지는 통합 자동화 솔루션을 구현해 서비스로봇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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