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에서 비틀즈까지’ 성악가 길병민과 함께 하는 클래식 공연

한형진 기자 2025. 11. 1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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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은 12월 5일(금) 오후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올라비올라의 B to B'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비올라 연주자들이 모인 공연 단체 '올라비올라사운드'가 주관한다. 올라비올라사운드는 비올리스트 오순화 음악감독이 1999년 창단한 단체다. 

제주 공연은 바흐에서 비틀즈까지 시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음악을 비올라 특유의 풍부한 울림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는 설명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바흐 '이탈리아 협주곡 F장조' ▲브루흐 '로망스' ▲베토벤 '환희의 송가' ▲번스타인 '웨스트사이드스토리 메들리' ▲비제 '카르멘 모음곡' ▲폴메카트니 '비틀즈 모음곡' 등 클래식 명곡부터 대중 친화적 레퍼토리까지 폭넓게 포함됐다.

또한 JTBC '팬텀싱어'를 통해 널리 알려진 베이스바리톤 길병민이 콘서트 가이드로 참여해 각 곡의 시대적 배경과 음악적 특징을 설명한다. 길병민은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다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한 성악가다. 뮤지컬 '엘리자벳', '모차르트!' 등에도 출연했다.

이희진 제주문화예술진흥원장은 "이번 공연은 바흐부터 비틀즈까지 모든 세대의 관객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라며 "음악을 통해 도민들에게 깊은 감동과 예술적 울림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공연예술지역유통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공연 예매는 문화예술진흥원 예매시스템( www.eticketjeju.co.kr )을 통해 19일(수) 오후 2시부터 가능하며, 관람료는 1층 2만원, 2층 1만5000원이다.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운영 조례'에 따라 4.3희생자와 유족, 국가유공자, 장애인, 65세 이상 노인은 50%, 문화사랑회원은 3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