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론 안나갔으면..." 로버츠 감독 일본 가더니 "결정은 그들이 하는 것." 오타니-야마모토-사사키의 마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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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팬들을 위한 립서비스일까.
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일본을 찾아 다저스의 일본인 삼총사 오타니 쇼헤이와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사키 로키의 내년 3월 WBC 출전에 대해 그들의 결정에 맡기겠다는 뜻을 밝혔다.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 야마모토, 사사키의 출전에 관해서는 내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결정하는 것이다"라며 "이번 시즌은 긴 시즌이었다. 그들이 결정해 출전하게 되면 나느 전력으로 서포트를 하고 싶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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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일본팬들을 위한 립서비스일까.
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일본을 찾아 다저스의 일본인 삼총사 오타니 쇼헤이와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사키 로키의 내년 3월 WBC 출전에 대해 그들의 결정에 맡기겠다는 뜻을 밝혔다.
로버츠 감독은 키노시타 그룹의 새 광고 발표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로버츠 감독은 "이런 기회를 주셔서 1년만에 일본에 다시 초대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일본 여러분이 다저스타디움까지 와주셔서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다저스에 많은 응원을 해준 일본팬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일본 야구팬들이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부분은 바로 다저스의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던 일본 삼총사의 내년 WBC 출전여부다.
브랜든 든랜블곰스 단장이 적극적인 답변을 해주지 않고 로버츠 감독은 "개인적으로는 안나갔으면 한다"라고 반대 의사를 표시하면서 이들의 내년 WBC 출전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2025 NAVER K-BASEBALL SERIES>에서 일본대표팀의 이바타 히로카즈 감독에게 직접 3명의 출전 여부를 묻자 이바타 감독은 "한국 측에는 솔직하게 말할 수 있지만 일본 측에 이 얘기를 하면 술렁거릴 것이라서 그냥 열심히 하겠다"라고 즉답을 피했다.
로버츠 감독이 일본에 오면서 당연히 그 질문이 또 나왔고 로버츠 감독은 일본을 의식했는지 이번엔 답변이 누그러졌다.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 야마모토, 사사키의 출전에 관해서는 내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결정하는 것이다"라며 "이번 시즌은 긴 시즌이었다. 그들이 결정해 출전하게 되면 나느 전력으로 서포트를 하고 싶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물론 투수로서는 몸에 부담이 되지만 '일본을 위해서 플레이하고 싶다'는 것은 그들이 결정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올해 월드시리즈까지 하느라 힘든 시즌을 한데다 3월에 열리는 WBC를 출전하려면 몸을 일찍 만들어야 하기에 피로한 몸에 무리가 갈 수 있다는 것을 돌려 말하면서도 결국 그들에게 결정권을 줬다고 할 수 있다.
오타니는 올시즌 타자로는 158경기서 타율 2할8푼2리, 172안타 55홈런 102타점을 기록했고 투수로는 14경기서 1승1패 평균자책점 2.87을 올렸다.
포스트시즌에서는 타자로는 17경기서 타율 2할6푼5리, 18안타 8홈런 16타점, 투수로는 4경기서 2승1패 평균자책점 4.43을 기록했다.
야마모토는 정규리그에선 30경기에 등판해 12승8패 평균자책점 2.49를 기록했고, 월드시리즈 MVP에 올랐던 포스트시즌에선 6경기에 등판해 2번의 완투와 함께 5승1패 평균자책점 1.45를 기록했다.
정규리그 173⅔이닝, 포스트시즌 37⅓이닝을 소화해 총 211이닝을 던졌다.
사사키는 정규리그에서 10경기에 나와 1승1패 2홀드 평균자책점 4.46을 기록했고, 포스트시즌에서는 9경기에 등판해 3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0.84의 좋은 성적을 냈다.
메이저리그에서 다저스의 우승을 이끌었던 이들인만큼 WBC에서 우승하기 위해서 일본 대표팀에겐 이들의 참가가 필수적이다.
다저스로선 이들이 좀더 휴식을 취하고 준비해서 정규리그에서만 뛰길 바랄 수밖에 없다. 이들의 몸값이 상당하다. 오타니는 10년 7억달러, 야마모토는 역대 투수 최고액인 12년 3억2500만달러, 사사키는 계약금 650만달러에 다저스와 계약을 했었다.
몸값이 큰 선수들이기에 다저스로선 이들이 부상을 당하는 것에 큰 신경을 쓸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이들의 WBC 출전에 대해 회의적일 수밖에 없다. 오타니와 야마모토, 사사키는 어떤 결정을 내릴까.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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