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더 먹어야 해”···중학개미들, 홍콩 레버리지ETF에 베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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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주가가 널뛰기를 한 이달에 개인 투자자들이 SK하이닉스를 5조원 가까이 순매수하고, 홍콩 증시에 상장된 SK하이닉스 레버리지 ETF에도 수백억원을 베팅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중학개미들은 지난달부터 이달 XL2CSOPHYNIX를 1712만달러(약 251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지난달에도 SK하이닉스를 3조290억원 순매수하며 주가를 60.86%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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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하이닉스 순매수액 4.6조원 달해
코스피200초대형주제외지수 빠질듯

19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중학개미들은 지난달부터 이달 XL2CSOPHYNIX를 1712만달러(약 251억원) 순매수했다. 국내 투자자의 홍콩 증시 순매수 2위였다.
XL2CSOPHYNIX는 SK하이닉스 등락률의 2배를 추종하는 ETF다. 국내 증시에는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가 없어서 투자자들이 홍콩 증시의 레버리지 상품에 투자한 것으로 분석된다.
개미들은 국내 증시에서도 SK하이닉스 순매수를 대규모로 이어가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3~18일 개인은 SK하이닉스를 4조6340억원 순매수했다. 순매수 규모 1위로 2위인 삼성전자 순매수액(2조350억원)의 2배가 훌쩍 넘었다.
이 기간 SK하이닉스는 하루 최대 상승폭 10.91%, 하락폭 8.5%를 찍으며 급등락했는데 개인의 순매수가 주가 하방을 지지했다. 외국인은 5조7800억원 순매도했고 기관은 9590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지난달에도 SK하이닉스를 3조290억원 순매수하며 주가를 60.86% 끌어올렸다. 순매수 2위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4390억원)의 7배가 넘는 액수였다. 이 기간 외국인은 SK하이닉스를 4조5130억원 순매도, 기관은 1조2940억원 순매수했다.
삼성전자의 경우 개인이 6조2860억원 순매도, 외국인이 6조9860억원 순매수해 각각 개인 순매도, 외국인 순매수 1위를 기록했다.
개미들에 힘입어 급등한 SK하이닉스는 초대형주에 등극하며 코스피200초대형제외지수에서 사상 처음 제외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피200초대형제외지수는 코스피 유동시가총액의 10%가 넘는 초대형주를 코스피200에서 제외한 지수로 그동안 삼성전자만 빠졌었다. SK하이닉스는 이미 지난달에 시총 비중 10%를 넘겼으나 정기변경 심의가 아직 이뤄지지 않아 현재 구성종목에 포함돼있다. 이달 심의 후 실제 편출은 내달 12일부터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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