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와 싸웠냐고?"… 어이없다는 벤제마, "우리가 친한 걸 굳이 보여줘야 해?"

김태석 기자 2025. 11. 19.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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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림 벤제마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사이가 좋지 않다는 의혹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함께 수많은 우승을 합작했던 벤제마와 호날두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고, 벤제마는 이날 팀의 선제골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벤제마는 "호날두나 나 같은 선수, 혹은 유럽에서 온 다른 선수들은 자신이 가진 것을 사우디아라비아에 전달할 필요가 있다"며 "이 나라는 점점 개방되고 있다. 사람들도 매우 예의 바르다. 내게는 아주 좋은 곳"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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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카림 벤제마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사이가 좋지 않다는 의혹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 최근 맞대결 이후 두 사람이 냉랭하게 보였다는 외부의 시선을 일축했다.

벤제마가 속한 알 이티하드는 지난달 29일 사우디아라비아 킹컵 오브 네이션스에서 알 나스르를 2-1로 꺾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함께 수많은 우승을 합작했던 벤제마와 호날두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고, 벤제마는 이날 팀의 선제골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경기 도중 두 사람이 서로를 차갑게 대하는 듯한 장면이 포착되며 결과보다 더 큰 화제를 만들었다. 이에 대해 벤제마는 스페인 <아스>와 인터뷰에서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벤제마는 "우리는 라커룸에서 이미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포옹했다. 경기장에서 다시 그런 모습을 보여줄 필요는 없지 않나"라고 말하며 "우리는 서로에게 많은 존중심을 가지고 있다. 그걸 굳이 보여줄 필요도 없고, 우리 사이에 아무 문제도 없다"고 강조했다.

벤제마는 자신과 호날두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 리그의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벤제마는 "호날두나 나 같은 선수, 혹은 유럽에서 온 다른 선수들은 자신이 가진 것을 사우디아라비아에 전달할 필요가 있다"며 "이 나라는 점점 개방되고 있다. 사람들도 매우 예의 바르다. 내게는 아주 좋은 곳"이라고 말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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