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팀, 김건희 재판 첫 중계 신청…오빠 김진우 구속기로
[앵커]
김건희 특검팀이 처음으로 김 여사 재판에 대한 중계를 신청하면서, 피고인석에 앉은 김 여사 모습이 또다시 공개됐습니다.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을 받는 김 여사의 오빠, 김진우 씨는 오늘 구속기로에 놓입니다.
보도에 허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두 달 만에 법원 카메라 앞에 모습을 드러낸 김건희 여사.
회색 코트에 수형 번호가 적힌 명찰을 달고 피고인석에 앉은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법원이 김건희 특검팀의 첫 중계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김 여사 모습이 공개된 겁니다.
오늘 재판은 법원에 제출된 서면 증거를 들여다보는 서증조사.
다만, 서증조사 전까지만 중계가 허용되면서 중계는 1시간도 안 돼 끝났습니다.
특검팀은 다음 달 3일 열릴 피고인 신문에도 중계를 신청했습니다.
김 여사의 오빠, 김진우 씨는 오늘 구속 기로에 놓입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오전 10시 10분부터 김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김 씨는 "혐의를 계속 부인하느냐"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법정으로 향했습니다.
김 씨에게 적용된 혐의는 증거인멸과 특가법상 국고손실, 업무상 횡령과 배임.
김 씨는 어머니 최은순 씨와 함께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에 가담했다는 혐의를 받습니다.
양평 공흥지구에서 아파트 개발 사업을 하며 개발부담금 면제 등 특혜를 받고 100억 원 넘는 부당 이득을 챙겼다는 겁니다.
김 여사 매관매직 의혹의 핵심 증거들을 숨기는데 관여했다는 혐의도 받습니다.
김 씨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 나올 예정입니다.
같은 의혹에 연루된 어머니 최 씨는 김 씨와 모자 관계인 점 등을 고려해 불구속 상태로 수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KBS 뉴스 허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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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영 기자 (tanger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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