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박철우 신임 서울중앙지검장…대표적 호남 특수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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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우 대검찰청 반부패부장(54·사법연수원 30기)이 19일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임명됐다.
박 신임 지검장은 목포 문태고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98년 40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박 신임 지검장은 검찰 내 대표적인 '특수통' 검사로 분류된다.
박 신임 지검장은 문재인 정부 검찰개혁 정책 기조 속에서 법무부 대변인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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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박철우 대검찰청 반부패부장(54·사법연수원 30기)이 19일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임명됐다.
박 신임 지검장은 목포 문태고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98년 40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공익 법무관을 거쳐 2004년 청주지검에서 공직을 시작해 대전지검 천안지청, 서울중앙지검, 부산지검 동부지청 검사를 지냈다.
박 신임 지검장은 검찰 내 대표적인 '특수통' 검사로 분류된다. 2010년 '스폰서 검사' 특별검사에 파견된 이래 울산지검, 광주지검에서 특수부장검사를 맡았다.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를 이끌었다.
박 신임 지검장은 문재인 정부 검찰개혁 정책 기조 속에서 법무부 대변인으로 활약했다. 지난 윤석열 정부에서는 한직으로 분류되는 대구·부산고검 검사로 머물렀다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지난 7월 검사장으로 승진했다.
검찰 내부에서는 원만한 인품으로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검찰의 '대장동 민간업자 개발 특혜 의혹' 1심 사건 항소 포기 과정에서 항소 반대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전임 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연수원 29기)은 대장동 항소 포기 논란이 일자 지난 8일 사의를 표명하고지난 18일 퇴임했다.
△1971년생 △전남 목포 △목포 문태고 △서울대 외교학과 △공익법무관 △청주지검 검사 △스폰서검사 특검 파견검사 △서울중앙지검 부부장검사 △울산지검 특수부장검사 △광주지검 특수부장검사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장검사 △서울중앙지검 부부장검사(국회파견) △법무부 대변인 △서울중앙지검 제2차장검사 △대구고검 검사 △부산고검 검사 △대검 반부패부장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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