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스’ 28년만에 신곡… 고 김성재 목소리는 AI로 복원

안진용 기자 2025. 11. 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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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가요계를 풍미한 힙합 듀오 듀스(DEUX·사진)가 28년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지난 1995년 숨진 고 김성재의 목소리는 인공지능(AI) 기술로 복원한다.

핵심은 김성재의 목소리를 복원하고 이현도의 목소리와 접목시키는 AI 기술이다.

와이드컴퍼니는 음성 AI 전문기업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듀스의 보컬 톤과 질감을 정밀하게 재현하는 AI 보컬 엔진을 공동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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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 앨범 수록 ‘라이즈’ 공개
“회상 아닌 첨단기술로 재해석”

1990년대 가요계를 풍미한 힙합 듀오 듀스(DEUX·사진)가 28년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지난 1995년 숨진 고 김성재의 목소리는 인공지능(AI) 기술로 복원한다.

듀스 멤버 이현도의 소속사 와이드컴퍼니(WA:ID COMPANY)에 따르면, 듀스는 오는 27일 신곡 ‘라이즈’(Rise)를 공개한다. 내년 상반기 발표 예정인 정규 4집 앨범의 수록곡이다. 1997년 나온 베스트 앨범 ‘듀스 포에버’ 이후 무려 28년 만에 공개되는 신곡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김성재의 30주기와 맞물려 진행된다. 핵심은 김성재의 목소리를 복원하고 이현도의 목소리와 접목시키는 AI 기술이다. 와이드컴퍼니는 음성 AI 전문기업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듀스의 보컬 톤과 질감을 정밀하게 재현하는 AI 보컬 엔진을 공동 개발했다. 와이드컴퍼니는 “‘라이즈’는 단순한 회상이 아닌, 첨단 기술로 재해석된 듀스의 음악 세계를 담은 첫 시도”라고 전했다.

듀스의 컴백을 기념해 초대형 미디어 플랫폼인 서울 광화문 KT 스퀘어를 통해 ‘라이즈’를 가장 먼저 공개한다.

한편 듀스는 1993년 4월, 1집 ‘듀스(Deux)’로 데뷔했다. ‘나를 돌아봐’ ‘굴레를 벗어나’ ‘여름 안에서’ 등의 히트곡을 냈으나 활동 2년 만인 1995년 해체했다. 김성재는 그 해 ‘말하자면’을 발표하며 솔로 데뷔했으나 불의의 사고로 요절했다.

안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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