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XR 기술을 접목한 어린이 실감형 교육 스타트업. 우리덜

김춘성 2025. 11. 1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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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덜(대표 권용재)이 유아․초등 저학년 대상의 대화형 학습 콘텐츠 시장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권용재 대표는 "아이들은 화면을 보기만 하는 세대가 아니라, 말을 통해 배우는 세대라며 대화형 XR 환경은 기존 일방향 교육 콘텐츠의 한계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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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목소리에 반응하는 XR 교육 AIXR 학습 경험 혁신 스타트업

권용재 대표, “아이들은 화면을 보는 세대가 아니라, 말하며 배우는 세대”

어린이 실감형 교육 스타트업 우리덜 권용재 대표 사진=경콘진 제공


우리덜(대표 권용재)이 유아․초등 저학년 대상의 대화형 학습 콘텐츠 시장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우리덜은 자체 개발한 어린이 음성인식 모델을 기반으로, 아이가 직접 말하고 움직이며 학습에 참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인터랙티브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

우리덜의 핵심 기술은 어린이 전용 자체 음성인식 모델 KidWhisper-K로 해당 모델은 아이의 발음․말투․속도를 인식해 실시간 반응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아이는 단순히 화면을 시청하는 것이 아니라, XR 캐릭터와 대화하며 학습에 몰입할 수 있다.

권용재 대표는 “아이들은 화면을 보기만 하는 세대가 아니라, 말을 통해 배우는 세대라며 대화형 XR 환경은 기존 일방향 교육 콘텐츠의 한계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VR 체험 기업에서 대화 중심 교육기업으로 전환한 우리덜은 초기에는 단순한 VR 기반 체험형 콘텐츠를 제작했다. 하지만 현장에서 아이들이 가상 캐릭터에게 말을 걸고 반응을 기대하는 모습을 수차례 목격하면서 서비스 방향을 수정하게 됐다.

권 대표는 “대화가 없는 VR 콘텐츠는 아이들이 금세 흥미를 잃었다며 아이의 발화와 참여가 콘텐츠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깨달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를 계기로 모든 콘텐츠에 음성 반응 기반 구조를 적용했고, 현재는 AI․XR 융합 교육기업으로 정체성을 확립했다”고 말했다.

우리덜은 최근 경기도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기술 산업육성 유통지원 사업에 참여하면서, 실제 아동들이 XR 환경에서 어떻게 반응하는지 검증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얻었다.

권용재 대표는 “아이들이 XR 캐릭터와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하며 높은 몰입도를 보였다며 아이들이 웃고 대화하며 배워가는 모습을 직접 보면서, 우리가 만든 기술이 실제 교육의 한 부분이 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면서 “아이들의 반응은 매우 솔직하다. 좋아하면 웃고, 아닌 경우 바로 고개를 돌린다라며 체험 중심 설계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했다.”고 말했다.

우리덜은 이처럼 체험 과정에서 아이들의 자연스러운 대화․반응․몰입도는 콘텐츠의 완성도를 평가하는 핵심 지표로 유아·초등 저학년 시장 집중, 글로벌 대화형 교육 플랫폼을 목표로 이들을 대상으로 AI․XR 교육 콘텐츠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모바일 기반의 말하기·문해력·직업체험 등 놀이형 인터랙티브 콘텐츠 개발을 확장하는 동시에 아이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대화형 학습 플랫폼을 구축 중장기적으로는 전 세계 어디서든 아이가 AI와 대화하며 배울 수 있는 글로벌 실감형 교육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권 대표는 “우리는 기술 기업이 아니라, 아이의 배움 속에서 기억에 남는 경험을 만들어내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며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배움을 느끼는 순간을 하나라도 더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권용재 대표는 경콘진의 문화기술 산업육성 사업을 통해 “기술 중심이 아닌 체험 중심의 설계’가 왜 중요한지를 다시 배웠다”면서 “아이들의 몰입이 곧 콘텐츠의 완성도로 우리가 만든 기술이 진짜 교육의 한 부분이 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고 밝혔다.

김춘성 기자 kcs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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