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금 면했다’ 관중과 설전 벌인 그린, NBA 사무국으로부터 경고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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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금은 면했다.
NBA 사무국은 19일(한국시간) 관중과 설전을 벌인 그린에게 경고 조치를 내렸다고 발표했다.
그린은 17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NBA 2025-2026시즌 원정경기 도중 관중석으로 돌진, 도마 위에 올랐다.
물리적 충돌이 없었다 해도 팬과 실랑이를 벌인 만큼, NBA 사무국은 그린에게 경고 조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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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사무국은 19일(한국시간) 관중과 설전을 벌인 그린에게 경고 조치를 내렸다고 발표했다.
그린은 17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NBA 2025-2026시즌 원정경기 도중 관중석으로 돌진, 도마 위에 올랐다. 그린은 뉴올리언스의 남성 팬 샘 그린과 실랑이를 벌였지만, 심판과 동료들이 말려 물리적 충돌로 번지진 않았다.
양측의 주장을 종합하면 샘 그린이 그린을 향해 ‘엔젤 리스’라고 연호한 건 명백하다. WNBA리거 엔젤 리스는 뛰어난 리바운드 능력을 지녔지만, 슛이 약점으로 꼽히는 파워포워드다. 그린은 관중석으로 향하기 전까지 7개 연속 야투 실패를 기록 중이었다.
그린은 당시 “그는 나를 계속해서 여자 이름으로 불렀다. 처음에는 가벼운 농담으로 여겼지만, 계속 그렇게 부르면 안 된다. 나는 4명의 자녀가 있고, 곧 다섯째 아이가 태어난다”라고 말했다. 이어 “별다른 얘기를 주고받은 건 아니었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샘 그린은 위협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욕설을 한 게 아니지 않은가. 그는 코트에서 12피트(약 3.6m)나 걸어왔고, 내 얼굴 앞까지 다가와서 험악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그는 나에게 욕설을 퍼부었고, 계속해서 엔젤 리스라고 조롱하면 주먹으로 때리겠다며 위협했다.” 샘 그린의 말이었다.
물리적 충돌이 없었다 해도 팬과 실랑이를 벌인 만큼, NBA 사무국은 그린에게 경고 조치를 내렸다. 이미 팬과 관련해 불미스러운 상황을 겪은 경험이 있는 그린을 예의주시하겠다는 의미였다. 그린은 팬에게 욕설을 한 혐의로 두 차례나 벌금을 부과받은 전례가 있다. 각각 2만 5000달러의 벌금이 내려진 바 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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