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려고 축구하는 것"…LAFC로 돌아간 손흥민, MLS 왕좌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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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전 3연승으로 올해 A매치 일정을 산뜻하게 마무리한 한국 축구대표팀의 '캡틴' 손흥민(로스앤젤레스(LA)FC)이 소속팀으로 복귀해 미국 프로축구 무대의 왕좌를 노린다.
올해 5월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손흥민이 LAFC에서 올해 또 하나의 우승 트로피를 추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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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에서는 메시와 맞대결 가능성도…올해 두 번째 우승 트로피 들어 올릴까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평가전 3연승으로 올해 A매치 일정을 산뜻하게 마무리한 한국 축구대표팀의 '캡틴' 손흥민(로스앤젤레스(LA)FC)이 소속팀으로 복귀해 미국 프로축구 무대의 왕좌를 노린다.
올해 5월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손흥민이 LAFC에서 올해 또 하나의 우승 트로피를 추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유럽 리그와 달리 MLS는 정규리그에 이어 플레이오프(PO)를 치러 챔피언을 가린다.
정규리그를 서부 3위(승점 60)로 마친 LAFC는 2025 MLS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오스틴을 제물 삼아 8강에 올랐다.
8강전은 이번 주말인 오는 23일(한국시간), 밴쿠버 화이트캡스와의 맞대결로 치러진다.
밴쿠버는 정규리그를 2위로 마무리했으며,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만 25년을 뛴 '독일 축구 레전드' 토마스 뮐러가 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손흥민 [AP=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9/yonhap/20251119110432565emql.jpg)
만만한 상대는 아니지만, 손흥민이 합류한 LAFC는 거침없는 상승세에 탄력을 받았고, 상대 전적에서도 12승 6무 7패로 밴쿠버에 앞선다.
LAFC는 손흥민이 합류한 이후 14경기에서 9번 승리하고, 3번의 무승부를 거뒀으며 단 두 번 패배했다.
손흥민이 한국 대표팀에 차출돼 뛰지 못 한 경기를 제외하면 지난 9월 14일 새너제이 어스퀘이크스전부터 8경기 무패 행진(7승 1무)이다.
밴쿠버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할 경우, LAFC는 샌디에이고-미네소타전 승자와 서부 콘퍼런스 결승 격인 PO 4강전을 치른다.
이 관문까지 통과하면 결승에서는 동부 콘퍼런스 1위 팀과 맞붙게 된다. 이 경우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뛰는 동부 3위 팀 인터 마이애미와의 맞대결도 성사될 가능성이 있다.
![손흥민 [AP=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9/yonhap/20251119110432820heqw.jpg)
우승이 걸려있는 중요한 세 경기 중 한 경기인 만큼, 이번에 LAFC에서는 손흥민에게 컨디션 회복을 위해 A매치 종료 전이라도 팀에 복귀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은 지난 18일 올해 대표팀의 마지막 A매치 일정인 가나전을 마친 뒤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소속팀에서는 빨리 와달라고 부탁했는데, 저는 나라를 대표하는 대표팀 자리가 항상 너무 소중하고, 선수로서 1순위로 여겨야 한다고 생각해서 지금까지 남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2연전을 이겼으니, 이제 다시 팀에 돌아가서 멋진 모습으로 팀에 보답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우승에 대한 욕심도 숨기지 않았다.
손흥민은 "당연히 축구 선수로서 우승 욕심이 난다"며 "만약 욕심이 안 나는 순간이 온다면, 그때는 축구를 그만둬야 할 때가 아닐까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축구를 하는 이유는 항상 '위너'(승자)가 되기 위해서다. 이런 욕심을 숨길 생각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c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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