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지 말고 입양해요” 사라질 생명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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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동물보호시민연대와 함께 활동하는 '묘한 사랑 유기묘 카페' 이영미 대표는 유기동물을 보호하게 된 동기를 이렇게 말했다.
이 대표 등의 활동은 은 SNS를 통해 유기동물 구조와 입양을 돕고 있으며, 안락사 위기에 처한 고양이들을 직접 돌보는 등 자비로 운영되는 보호 공간을 유지하고 있다.
대형 보호 단체가 아닌, 개인과 소규모 모임 중심의 활동이지만 지역 사회의 따뜻한 변화를 이끌고 있는 '작은 손길'의 유기동물 보호 현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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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기반으로 모여 견사 청소·급식·산책 봉사 등 조용한 실천

부천동물보호시민연대와 함께 활동하는 '묘한 사랑 유기묘 카페' 이영미 대표는 유기동물을 보호하게 된 동기를 이렇게 말했다.
이 대표 등의 활동은 은 SNS를 통해 유기동물 구조와 입양을 돕고 있으며, 안락사 위기에 처한 고양이들을 직접 돌보는 등 자비로 운영되는 보호 공간을 유지하고 있다.
부천시와 인근 지역에서 묵묵히 유기견과 유기묘를 돌보는 시민들이다.
대형 보호 단체가 아닌, 개인과 소규모 모임 중심의 활동이지만 지역 사회의 따뜻한 변화를 이끌고 있는 '작은 손길'의 유기동물 보호 현장이다.
또 다른 활동 그룹인 '인천·부천 유기견 봉사활동'은 SNS 기반으로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견사 청소와 급식, 산책 봉사를 진행한다.
이름조차 알려지지 않은 이들은 후원 없이 자비와 시간을 들여 유기견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부천시는 지정 위탁 보호센터를 통해 유기동물의 임시 보호 및 입양 절차를 지원하고 있다.
24시아이동물메디컬센터(원종동), 가나동물병원(송내동), 정샘동물병원(중동) 등은 구조 동물의 치료 및 입양을 맡으며, 입양 시 중성화 수술·예방접종·등록비 등 최대 15만 원을 지원한다.
부천 곳곳에서 이어지는 이들의 활동은 '사지 말고 입양하라'는 구호를 현실로 바꾸는 작지만 확실한 실천이다.
이들은 오늘도 이름 없는 동물들에게 '집'이라는 두 글자를 되찾아 주고 있다.
이들은 부천시 또는 인근 지역에서 유기견·유기묘(길고양이 포함) 보호 활동을 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나 개인이다.
부천동물보호시민연대와 그 산하 묘한사랑 유기묘 카페다.
유기동물·길고양이 보호 ·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주로 SNS 중심으로 활동을 펼친다.
묘한사랑 유기묘 카페는 안락사 직전의 고양이, 유기묘 등을 구조해 돌보는 공간이다.
카페 형태를 통해 입양과 구조 홍보 및 자원봉사를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있으며 인스타그램으로도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있다.
주로 SNS나 지역 시민 커뮤니티 중심으로 알림을 퍼뜨리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므로 미디어 노출이 비교적 적은 편이다.
이영미 대표는 "부천시는 직영보호소가 없이 동물병원에 위탁하는 시스템이다. 이제는 그 책임을 직접 관리하고 돌보는 방식으로 바꿔야 한다고 생각한다. 입양센터를 만들어서 적극적인 입양을 위해 노력하며 민간단체와 협력해 입양의 통로를 확대해야 한다"며 "길고양이의 경우 안전한 티엔알(TNR/길고양이 개체수 조절 등)을 위해 제도적 보완을 하고 시 보호소 입소시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도록 충분한 예산을 세우고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길에서 살아가는 동물에 대한 보호제도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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