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프트 그 후' 미지명 됐다고 농구 인생 끝 아니죠… 재도전도, 제2의 인생도 기회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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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 참가한 46명 중 26명이 프로팀에 입단했다.
20명의 선수들 중에선 프로 무대에 재도전을 준비하는 선수들도 있었고, 아예 새로운 길을 찾으며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선수들도 있었다.
본지 취재결과, 드래프트가 끝난 뒤 5일이 지난 현재까지 재도전을 결정한 선수는 성균관대 이주민, 동국대 이한결, 건국대 여찬영 등 총 3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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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프트 미지명자(20명)
이건희(고려대), 노완주, 이건영, 이주민(이상 성균관대), 이상현, 이한결, 백승혁(이상 동국대), 하주형, 여찬영(이상 건국대), 지승현(경희대), 박지환, 이민철, 최홍준(이상 명지대), 홍동명(상명대), 이영웅(조선대), 배형직, 신우철(이상 울산대), 임동일(중앙대), 안다니엘(사이몬프레이저대), 김민규(안양고)
본지 취재결과, 드래프트가 끝난 뒤 5일이 지난 현재까지 재도전을 결정한 선수는 성균관대 이주민, 동국대 이한결, 건국대 여찬영 등 총 3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물론 드래프트가 끝난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이기에 지금도 재도전과 새 출발이라는 선택지를 놓고 고민하는 선수들도 있을 것이다.

성균관대 이주민도 드래프트를 마치자마자 재도전을 하기로 결심했다. 다만, 올해 4학년생으로 졸업을 앞두고 있기에 일반인 신분으로 내년 드래프트에 참가해야 한다. 이주민은 당분간 3x3 선수로 활동하며 내년 드래프트를 준비한다.
드래프트 다음 날, 국내 3x3 무대에서 왕성히 활동 중인 코스모 주장 이동윤으로부터 함께 하자는 제안을 받았고 흔쾌히 받아들였다고 한다. 과거 김훈(KCC)과 김준환(KT), 정성조(소노) 3x3 무대에서의 활약을 발판 삼아 프로선수의 꿈을 이룬 케이스가 있듯, 이주민 역시 이들의 길을 뒤따른다. 한 차례 탈락이라는 아픔을 맛봤지만,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경험이 됐다는 것이 그의 말.
이외에도 박지환, 이민철, 최홍준 등 명지대 4학년 3인방과 상명대 유일한 4학년 홍동명, 경희대 지승현 등은 프로선수로서 도전이 아닌 새로운 길을 고려 중이라고 밝혀왔다. 홍동명은 스킬트레이너로, 지승현은 모델로 새로운 인생 2막을 연다.
프로선수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고 해서 인생이 끝난 건 아니다. 선수로선 실패한 자라고 비춰질 수 있지만 유년기 때부터 10년 넘게 이 무대 만을 바라보며 땀을 흘린 이들의 노력은 박수받아 마땅하다. 제2의 인생에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이들의 미래를 응원한다.
#사진_점프볼DB, 서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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