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송 싫으면 오늘 안에 입금해"…이상민, 김준호에 으름장 ('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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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상민이 코미디언 김준호에게 산재 처리를 하지 않으면 소송하겠다며 으름장을 놨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코미디언 샘 해밍턴, 마술사 최현우, 우주소녀 다영, 에이티즈 산이 출연해 토크를 펼쳤다.
본격적인 입담 대결에 앞서 이상민은 오프닝부터 김준호에 "나랑 민사 소송 가고 싶지 않으면 오늘 안으로 입금해라"라고 선언해 분위기를 뒤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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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윤지 기자] 가수 이상민이 코미디언 김준호에게 산재 처리를 하지 않으면 소송하겠다며 으름장을 놨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코미디언 샘 해밍턴, 마술사 최현우, 우주소녀 다영, 에이티즈 산이 출연해 토크를 펼쳤다. 이날 방송 회차 시청률은 2.3%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기준)
본격적인 입담 대결에 앞서 이상민은 오프닝부터 김준호에 "나랑 민사 소송 가고 싶지 않으면 오늘 안으로 입금해라"라고 선언해 분위기를 뒤흔들었다.
갑작스러운 경고의 이유는 지난주 벌어진 이른바 '신기루 대리석 사건'이었다. 당시 게스트로 나왔던 신기루가 앉았던 자리의 대리석에 금이 생긴 것. 탁재훈은 "엉덩이 모양으로 금이 갔더라"며 당시 상황을 전해 웃음을 더했다.



김준호는 "녹화 중간에 '빠직'하길래 의자가 휘어진 줄 알았다고 하더라"며 신기루와 나눈 통화 내용을 전했다. 이에 이상민은 "나도 기루랑 통화했는데 네가 대표라서 준호한테 말하라더라"며 "네가 사장이니까 자기는 산재라고 했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기루한테 내가 얘기하겠다. 기루가 깼는데 왜 내가 내냐. 나 사장 아니"라며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이상민은 "50만 원만 입금하면 끝난다"며 끝까지 수리비 청구를 이어가 웃음을 유발했다.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솔직한 연애담과 현실적인 고민을 나누는 SBS 화요일 예능으로, 매주 밤 10시 40분 시청자들을 찾는다.
신윤지 기자 s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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