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할 만 했네!' 클러치 상황 결정적인 오심... 클리퍼스의 승리 뺏어가

이규빈 2025. 11. 1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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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퍼스가 오심 때문에 승리를 뺏겼다.

LA 클리퍼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엑스피티니 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NBA 정규리그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경기에서 108-110으로 패배했다.

108-110으로 뒤진 상황, 필라델피아가 종료 10초를 남기고 턴오버를 저지르며, 클리퍼스가 공격권을 가져왔다.

19일 밝혀진 클리퍼스와 필라델피아의 경기에는 오심이 3개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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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클리퍼스가 오심 때문에 승리를 뺏겼다.

LA 클리퍼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엑스피티니 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NBA 정규리그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경기에서 108-110으로 패배했다.

클리퍼스 입장에서 너무나 아쉬운 패배였다. 제임스 하든의 초인적인 활약으로 1쿼터부터 3쿼터까지 리드했던 클리퍼스는 4쿼터에 역전을 허용했다. 경기 내내 공격을 이끈 하든이 지친 모습을 보였고, 반면 필라델피아의 타이리스 맥시와 퀸튼 그라임스는 4쿼터까지 쌩쌩했다.

역전을 허용했으나, 클리퍼스에도 마지막 기회가 있었다. 108-110으로 뒤진 상황, 필라델피아가 종료 10초를 남기고 턴오버를 저지르며, 클리퍼스가 공격권을 가져왔다.

당연히 클리퍼스의 마지막 선택은 하든의 일대일 공격이었다. 종료 6초를 남기고 스텝백 3점슛을 시도했으나 실패했고, 공격 리바운드 이후 코너에서 하든이 다시 3점슛을 시도했으나, 이것마저 실패하며 클리퍼스가 패배했다. 하든이 팀을 이끌었으나, 패배 원흉이 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됐다.

경기가 끝났으나, 하든은 퇴장하지 않고 심판에게 강하게 불만을 표출했다. 이유가 있었다. 바로 마지막에 시도한 첫번째 3점슛이 필라델피아의 반칙이었다. 하든을 수비하던 그라임스가 하든의 팔꿈치에 손을 댔다. 중계 화면에도 드러난 명백한 반칙이었고, 심판이 오심을 저지른 것이다.

NBA 사무국은 경기가 끝난 다음 날 경기 마지막 2분 동안 일어난 상황에 대한 심판 판정 정보를 공개한다. 19일 밝혀진 클리퍼스와 필라델피아의 경기에는 오심이 3개 적발됐다. 각각 클리퍼스와 필라델피아의 3초 바이얼레이션이 1번씩 불리지 않았고, 하든의 3점슛 과정에서 그라임스의 반칙이 있었다는 오심이었다.

하든이 억울함을 표출할 만했다. 클리퍼스에도 너무나 치명적인 오심이었다. 이날 패배로 2연패에 빠졌고, 순위는 서부 컨퍼런스 11위까지 내려온 상황이다. 여기에 카와이 레너드와 브래들리 빌에 이어 데릭 존스 주니어까지 부상으로 쓰러졌다.

1승이 급한 상황에서 이길 수 있는 경기를 오심으로 패배했다. 과연 클리퍼스가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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