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폭발 글’ 10대, 광주 고교 폭파 협박범과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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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인천 모 고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 글을 게시한 10대를 검거(경기일보 18일자 인터넷판 웹)한 가운데, 10대 피의자가 광주 고교 폭파 협박 글을 작성한 정황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19일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에 따르면 인천 모 고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 글을 올려 학생들을 위협하거나 경찰관들이 현장에 출동하게 한 혐의(공중협박,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로 10대 A군을 검거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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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인천 모 고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 글을 게시한 10대를 검거(경기일보 18일자 인터넷판 웹)한 가운데, 10대 피의자가 광주 고교 폭파 협박 글을 작성한 정황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19일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에 따르면 인천 모 고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 글을 올려 학생들을 위협하거나 경찰관들이 현장에 출동하게 한 혐의(공중협박,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로 10대 A군을 검거해 조사 중이다.
A군은 지난 10월부터 119안전신고센터를 통해 인천 모 고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 글을 수차례 올려 학생들을 위협하거나 경찰관들이 현장에 출동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인천경찰청은 이와 함께 광주경찰서가 수사하던 ‘고교 폭파 협박글’ 사건도 넘겨받아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인천경찰청이 검거한 A군이 광주경찰서가 수사 중이던 폭발물 설치 허위 글 게시자와 동일인인 정황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앞서 광주경찰서는 지난 9월 광주의 한 고교를 다이너마이트로 테러하겠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올라와 수사에 나섰다.
해당 게시글에는 작성자를 B군으로 소개했는데, B군은 경찰에 “그런 글을 올린 적 없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A군과 B군이 한 모임에서 알게 된 사이인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B군이 모임에서 탈퇴하자 A군이 앙심을 품고 B군의 이름을 도용해 협박 글을 게시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인천 모 고교 폭발물 설치 허위 글을 올린 피의자가 광주 고교 폭파 협박글 게시자와 동일인인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며 “이와 관련한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CCTV도 없고 좋아"... 인천 모 고교 폭발물 허위글 작성 10대 검거
https://www.kyeonggi.com/article/20251118580314
한상훈 기자 hsh@kyeonggi.com
황남건 기자 southge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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