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네르, 상금으로만 280억 벌었다…랭킹 1위 알카라스 제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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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라이벌'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를 따돌리고 올해 남녀 프로 테니스 선수를 통틀어 가장 많은 상금을 벌었다.
미국 스포츠 비즈니스 전문 매체 스포티코는 19일(한국시간) 올해 프로 테니스 선수들이 받은 누적 상금을 집계한 결과 신네르가 1912만달러(약 279억6000만원)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남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알카라스는 올해 누적 상금 1881만 달러(약 275만3400만 원)로 신네르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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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라이벌'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를 따돌리고 올해 남녀 프로 테니스 선수를 통틀어 가장 많은 상금을 벌었다.
미국 스포츠 비즈니스 전문 매체 스포티코는 19일(한국시간) 올해 프로 테니스 선수들이 받은 누적 상금을 집계한 결과 신네르가 1912만달러(약 279억6000만원)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신네르는 올해 4대 메이저대회 남자 단식에서 모두 결승 무대를 밟았고, 호주오픈과 윔블던을 제패했다. 최근 막을 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왕중왕전인 ATP 파이널스에서도 우승, 상금 507만1000달러(약 74억2000만 원)를 챙겼다.
그는 도핑 양성 반응으로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음에도 '상금왕'에 올랐다.
다만 스포티코가 발표한 신네르의 시즌 상금에는 지난 10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렸던 이벤트 대회 식스 킹스 슬램 우승 상금 600만 달러(약 87억8000만 원)가 포함되지 않았다.
남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알카라스는 올해 누적 상금 1881만 달러(약 275만3400만 원)로 신네르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알카라스는 메이저대회 프랑스오픈과 US오픈에서 정상에 올랐고, ATP 투어 마스터스 1000시리즈에서도 세 차례 우승컵을 들었다.
올해 누적 상금 3~7위는 여자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가 1501만 달러(약 219억7000만 원)로 3위에 올라, 여자 선수 중 시즌 최다 상금을 기록했다.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가 1011만달러(약 147억9000만원)로 4위,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가 846만 달러(약 123억7600만원)로 5위, 코코 고프(미국)가 797만 달러(약 116억6000만원)로 6위, 어맨다 아니시모바(미국)가 726만 달러(약 106억2000만원)로 7위에 이름을 올렸다.
8~10위는 607만 달러(약 88억8000만원)의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549만 달러(약 80억3000만원)의 테일러 프리츠(미국), 526만 달러(약 76억9000만원)의 펠릭스 오제알리아심(캐나다) 순이다.
스포티코는 "신네르와 알카라스가 시즌 내내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면서 다른 남자 테니스 선수들이 상금을 쌓기 힘들었다"고 설명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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