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악마의 편집?…‘컨테이너 자취’ 김민종 “강남에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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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종이 '무전취식 논란'부터 '양평 컨테이너 생활'까지, 자신을 둘러싼 각종 오해를 정리했다.
김민종은 "그때 방송에서 제가 양평 컨테이너에서 사는 것처럼 편집됐다"며 "어머니를 모신 곳과 가까워 촬영만 했는데 실제 거주지처럼 굳어졌다"고 말했다.
실제로 당시 방송은 그가 산속 컨테이너에서 홀로 생활하는 듯한 모습, 장작불 피우는 루틴, 어머니 산소 앞에서의 눈물 등을 담아내 '혼자 사는 자연인 김민종' 이미지를 강하게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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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배우 김민종이 ‘무전취식 논란’부터 ‘양평 컨테이너 생활’까지, 자신을 둘러싼 각종 오해를 정리했다.
18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는 영화 ‘피렌체’로 3관왕에 오른 김민종과 예지원이 출연했다. 이날 김민종은 최근 파격적인 외형 변화가 낳은 ‘웃픈’ 소문부터 해명에 나섰다.
김민종은 “작품 때문에 머리 기르고 수염 기르고 다녔더니 주변에서 ‘왜 그렇게 사냐’고 걱정하더라”며 “어느 식당에서는 밥값을 안 받으셨다”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어 ‘식당에서 돈을 안 내고 나갔다’는 소문이 소개되자 김민종은 즉시 “안 내려고 한 게 아니라 내려고 했는데 안 받으셨다”고 강조했다.
오해의 출발점은 SBS ‘미운 우리 새끼’였다. 김민종은 “그때 방송에서 제가 양평 컨테이너에서 사는 것처럼 편집됐다”며 “어머니를 모신 곳과 가까워 촬영만 했는데 실제 거주지처럼 굳어졌다”고 말했다.
실제로 당시 방송은 그가 산속 컨테이너에서 홀로 생활하는 듯한 모습, 장작불 피우는 루틴, 어머니 산소 앞에서의 눈물 등을 담아내 ‘혼자 사는 자연인 김민종’ 이미지를 강하게 남겼다. 그 여운은 5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어졌고, 최근 식당 주인의 착각까지 불러왔다.
김민종은 “식당 어머님이 전혀 못 알아보시다가 장발·수염 보고는 ‘됐어, 그냥 가. 왜 그렇게 살아’라고 하셨다”며 당시 상황을 웃으며 떠올렸다. “작품 때문에 기른 거라고 설명해도 듣지도 않으셨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민종은 이 말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저 강남에서 잘 살고 있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합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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