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가 던졌다 “패배는 방출”…블랙퀸즈, 첫날부터 울음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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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퀸즈가 첫 경기 참패 후 눈물로 다짐을 새기며 다시 불타오를 준비를 마쳤다.
25일 오후 10시 첫 방송하는 채널A '야구여왕'은 다양한 종목의 여성 스포츠 레전드들이 생애 첫 야구팀 '블랙퀸즈'로 뭉쳐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예능이다.
"누가 와도 이길 수 있게 준비하겠다", "야구장에서 다시 불타오르고 싶다"라는 각오 아래 훈련 강도가 즉시 높아졌다.
스포츠 여왕들이 또 하나의 승부를 향해 뛰어드는 '야구여왕'은 2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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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10시 첫 방송하는 채널A ‘야구여왕’은 다양한 종목의 여성 스포츠 레전드들이 생애 첫 야구팀 ‘블랙퀸즈’로 뭉쳐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예능이다. 육상 김민지, 리듬체조 신수지, 핸드볼 김온아와 박하얀, 유도 김성연, 수영 정유인, 스피드스케이팅 김보름 등 15명의 선수단이 합류했고 박세리가 단장, 추신수가 감독을 맡아 강력한 지도 라인업이 구축됐다.
공개된 메인 티저는 기대와 혼란, 좌절과 각성이 뒤섞인 블랙퀸즈의 시작을 담았다. 창단식에서 박세리는 “목표는 전국 여자 야구대회 우승”이라며 “패배는 방출”이라고 선언했고, 단번에 긴장감이 감돌았다. 첫 실전 경기에서는 0대14라는 참혹한 스코어가 기록됐고 투구·수비·주루가 모두 무너지는 장면이 이어졌다. “너무 잘하고 싶어서 울컥했다”, “할 수 있는 게 없었다”는 선수들의 고백과 함께 벤치는 눈물로 가득했다.
그러나 좌절은 오래가지 않았다. “누가 와도 이길 수 있게 준비하겠다”, “야구장에서 다시 불타오르고 싶다”라는 각오 아래 훈련 강도가 즉시 높아졌다. 이어지는 장면에서는 정확한 수비와 타격, 홈런까지 만들어낸 달라진 경기력이 펼쳐졌고 그라운드엔 환호가 가득했다. 승부 앞에서 물러서지 않는 레전드 선수들의 본능이 야구에서도 살아난 순간이었다.
스포츠 여왕들이 또 하나의 승부를 향해 뛰어드는 ‘야구여왕’은 2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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