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일본 수준에 미치지 못해"...'0-1 석패' 가나 오토 아도 감독, 韓·日 비교하며 냉철한 평가 [MD현장]

서울월드컵경기장 = 최병진 기자 2025. 11. 19. 08:1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축구대표팀이 18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경기 종료 후 손흥민과 가나 오토 아도 감독과 포옹을 하고 있다.

[마이데일리 = 서울월드컵경기장 최병진 기자] 가나의 오토 아도 감독이 한국과 일본을 비교했다.

아도 감독이 이끄는 가나 축구대표팀은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대한민국과의 평가전에서 0-1로 패했다.

가나는 주축 자원들이 줄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사실상 2군에 가까운 멤버로 한국전을 치렀다. 교체로 나설 수 있는 필드 플레이어도 6명이 전부였다.

그럼에도 가나는 뛰어난 적극성과 드리블 기술을 바탕으로 한국을 괴롭혔다. 후반전에 이태석에게 실점하긴 했지만 두 차례 한국의 골문을 열기도 했다. 다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 후 아도 감독은 “한국에게 축하를 보낸다. 좋은 경기였다. 우리가 점유율을 높에 가져갔지만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며 “한국은 세트피스가 좋은 팀이다. 크로스를 통해 득점을 만들었는데 우리보다 더 날카로웠다”고 돌아봤다.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18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1-0으로 승리한 뒤 가나 오토 아도 감독과 악수를 하고 있다.

아도 감독은 한국과 일본(0-2 패)의 경기력을 비교해달라는 질문에 “일본은 좋은 팀이다. 브라질도 꺾었다. 한국과 가나는 아직 월드컵에서 더 발전해야 한다. 일본은 모든 면에서 뛰어난 레벨”이라고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아도 감독은 함부르크 시절 제자인 손흥민과 경기 후 인사를 나눴다. 그는 “손흥민에게 축하한다고 말했다. 나에게 한국이 어떤지 물었고 서울이 매우 좋다고 했다. 차두리의 번호가 없어서 물어보기도 했다”고 마무리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