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빈살만 “1조 달러 투자”…트럼프 “존경받는 분”
이상원 2025. 11. 19.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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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가 대미 투자액을 기존에 발표했던 6천억 달러(약 876조원)에서 1조 달러(약 1천460조원) 규모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는 현지시각 어제(18일)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양자 회담을 갖고 이 같은 계획을 직접 밝혔습니다. 빈 살만 왕세자가 미국을 방문한 것은 7년만입니다.
빈 살만 왕세자는 대미 투자 규모와 관련, "우리는 6천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거의 1조 달러까지 늘린다는 계획을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초 취임 뒤 지난 5월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 6천억 달러 규모 투자 합의를 끌어냈는데, 사우디가 당초 예정된 금액에서 4천억 달러를 추가 투자하겠다고 밝힌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빈 살만 왕세자의 발언에 "당신과 친구가 된 것은 큰 영광"이라며 "이제 1조 달러에 이르는 투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양자 회담에서 빈 살만 왕세자에 대해 "매우 존경받는 분", "나의 오랜 친구"라고 치켜세우며 "인권 문제를 비롯해 여러 분야에서 그가 이룬 성과는 정말 놀라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상원 기자 231@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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