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기다린 ‘레전드’ 지단, 프랑스 감독 부임하나?…“2026북중미월드컵 이후 공식화할 가능성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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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네딘 지단(53·프랑스)의 프랑스 국가대표팀 감독 복귀설이 힘을 얻고 있다.
스페인 매체 '디아리오 아스'는 17일(한국시간) "지단 감독의 프랑스 사령탑 복귀는 이미 눈앞에 다가와 있다. 다만 그 시점이 조금 늦춰질 뿐, 2026북중미월드컵이 끝나야만 비로소 공식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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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매체 ‘디아리오 아스’는 17일(한국시간) “지단 감독의 프랑스 사령탑 복귀는 이미 눈앞에 다가와 있다. 다만 그 시점이 조금 늦춰질 뿐, 2026북중미월드컵이 끝나야만 비로소 공식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프랑스 현지 언론은 오래 전부터 현 사령탑인 지단이 디디에 데샹 감독의 후임으로 대표팀을 맡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데샹 감독도 스스로 임기의 끝을 정해둔 분위기였고, 최근 이미 중동행을 염두에 두고 여러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클럽과 접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데샹 감독은 프랑스를 이끌고 2018러시아월드컵 우승, 2022카타르월드컵 준우승의 성과를 남겼다. ‘아스’는 “중동의 클럽들이 데샹 감독을 높게 평가하는 이유는 월드컵에서 굵직한 성과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그의 후임으로는 지단 감독이 거론되고 있다. 그는 예전부터 프랑스 사령탑과 꾸준히 연결됐다. 프랑스 축구의 전설이자 1990년대와 2000년대를 풍미한 미드필더인 그는 1998프랑스월드컵 주장으로 팀의 우승을 이끌었고, 은퇴 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감독으로서 2016년부터 2018년, 2019년부터 2021년 두 번의 임기 동안 두 차례 프리메라리가 우승(2016~2017시즌·2019~2020시즌), 세 차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2015~2016시즌·2016~2017시즌·2017~2018시즌)을 일궈냈다.
한때 레알 마드리드 감독직 복귀설도 나왔다. 그러나 ‘아스’는 “지단의 선택지는 처음부터 하나였다. 프랑스 대표팀이다. 지단은 자신에게 쏟아진 굵직한 제안을 모두 거절하며 그 순간을 기다려 왔다. ‘곧 다시 감독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그의 최근 발언은, 기다림이 끝나고 있음을 암시한다”고 밝혔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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