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군 레바논 남부 팔레스타인 난민수용소 폭격..13명 피살

차미례 기자 2025. 11. 19.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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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아인 알 힐웨 난민촌의 중심부에 공습 재개
이 군 "하마스훈련소 있는 곳" 폭격했다고 주장
"레바논 내 하마스의 이군 공격 계획 하는 장소"
[ 베이루트=신화/ 뉴시스] 레바논 남부의 아인 알 힐웨 난민촌에 18일 저녁 이스라엘군이 다시 공습을 해서 13명의 사망자가 나왔다고 레바논의 알 마나르 TV가 보도했다. 사진은 11월 6일 남부 아바시예에서 주민들이 이스라엘의 공습 피해 현장을 살펴보는 광경. 2025.11.19.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의 시돈 시내에 있는 아인 알 힐웨 난민 수용소 단지에 18일 저녁( 현지시간) 공습을 해서 최소 13명이 죽고 여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레바논 보건부가 발표했다.

레바논의 알-마나르TV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폭격은 이 곳 시내에서도 가장 인구가 밀집한 이 지역을 표적으로 수행되었다.

현장에서는 여러 대의 구급차들이 사상자들을 병원으로 실어 날랐으며, 그 동안에도 이스라엘 전폭기들은 수용소 단지 상공에서 계속 저공비행을 계속했다고 이 TV는 보도했다.

이스라엘군도 이 폭격에 대해 인정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 군은 "아인 알 힐웨에 있는 하마스의 훈련소 지역에 대해 공습작전을 했다"고 밝히고 그 장소는 하마스가 이스라엘군에 대한 공격을 계획하고 수행하는 장소로 이용되어 왔다고 덧붙였다.

이 군 성명서는 "이스라엘군(IDF)은 레바논 내에 있는 하마스 본거지에 대한 군사작전을 수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하마스가 움직이는 곳이면 그 곳이 어디든지 가리지 않고 공격 작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레바논의 무장 정파 헤즈볼라와는 10월 정전협정을 맺었지만 이후에도 레바논 국경지대에서 완전히 철수하지 않고 간헐적으로 레바논을 공격해왔다. 단 이번 공습은 헤즈볼라가 아닌 하마스를 상대로 한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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