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헤드라인] "엔비디아 시총, 실적발표 후 486조원 변동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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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외신 헤드라인' - 임선우 외신캐스터
외신이 주목한 주요 이슈들 살펴보겠습니다.
◇ "엔비디아 시총, 실적발표 후 486조 원 변동 예상"
온 시장의 시선이 집중된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날 하루 동안에만 시가총액의 7%, 3천200억 달러가 오르내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는데요.
엔비디아의 주가는 지난 12개 분기 동안 실적 발표 다음날 평균 7.3% 상승했습니다.
서스퀘하나는 AI 거품 논란 속 이번 엔비디아의 실적이 "확장의 다음 단계에 있는지, 아니면 소화 모드로 진입하는 지를 보여줄 것"이라면서, 회사의 주문 현황과 마진, 공급망과 투자방침 등에서 나타나는 신호들은, 반도체와 하이퍼스케일러, 그리고 AI 인프라 전반에 걸친 심리를 형성할 수 있다,
그 영향은 10조 달러까지 갈 수 있다 분석했는데요.
향후 시장의 향방을 가늠할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 MS·엔비디아, 앤트로픽에 150억 달러 '베팅'
기대와 우려가 뒤섞인 혼란한 상황에서도, 빅테크들의 AI 베팅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빅딜이 끝없이 쏟아지고 있는데, 이번엔 마이크로소프트와 엔비디아가 앤트로픽에 베팅했습니다.
150억 달러, 우리 돈 22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는데, 오픈AI의 큰손 후원자로 꼽히는 두 기업이 경쟁사인 앤트로픽에 힘을 실어주면서 AI 시장의 경쟁과 재편이 더욱 빨라지는 모습입니다.
다만 이번 거래에도 수백억 달러의 컴퓨팅 용량 구매 계약이 포함됐다는 점에서, 최근 AI 거품 논란에 불을 붙인 '순화거래' 이슈 역시 여전한 모습입니다.
앤트로픽은 이번 거래로 3천500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아 불과 두 달 만에 몸집을 두배로 불렸는데, 최근 미국 내 AI 인프라 개발에 500억 달러, 우리 돈 70조 원이 넘는 통 큰 투자에 나서기로 하면서 존재감을 한껏 키우고 있습니다.
◇ 구글, 차세대 AI 제미나이3 출시…검색창 전면에
인공지능 관련 소식 하나 더 짚어보죠.
구글이 더욱 똑똑해진 제미나이를 내놨습니다.
약 8개월 만에 내놓은 새 모델인데, 벤치마크 지표에서 챗GPT를 비롯한 기존 경쟁 모델들보다 뛰어난 점수를 보였습니다.
눈길이 가는 건 출시 첫날부터, 곧장 핵심 서비스인 검색창에 전면 배치하는 초강수를 뒀다는 겁니다.
구글은 지금까지 제일 큰 돈줄인 검색 광고 부문에서, AI 도입이 자칫 손해를 끼칠 수 있다는 우려에 상대적으로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왔는데, 이날의 행보는 검색 부문에서도 AI를 십분 활용해 그야말로 정면승부에 나서는, 턴어라운드의 신호탄으로 해석됩니다.
◇ 메타, 인스타·왓츠앱 인수 "반독점 위반 아니다"
메타가 빅테크 저승사자로 불리는 미국 연방거래위원회, FTC와의 반독점 소송에서 먼저 웃었습니다.
인스타그램과 왓츠앱 인수를 둘러싼 5년에 걸친 소송에서, 법원은 "규제 당국이 회사의 독점력을 입증하지 못했다"며, 메타의 손을 들어줬는데요.
이번 소송은 경쟁당국이 빅테크를 상대로 제기한 주요 반독점 소송 중 하나로 꼽혀왔는데, 이번 결정으로 아직 법적 공방이 진행 중인 애플과 아마존에 대한 소송의 향방도 달라질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 中 샤오미, 전기차 사업 진출 후 첫 분기별 흑자
중국 샤오미가 전기차 사업에 진출하고 나서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2분기 3억 위안 적자에서, 3분기 7억 위안 플러스로 돌아섰는데요.
올해 35만 대 인도를 목표로 하고, 세계 5대 전기차 업체로 도약하겠다는 목표 속에 내후년에는 유럽시장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입니다.
전기차와 인공지능 등 혁신 부문에서 처음으로 분기별 흑자를 낸 데 힘입어, 샤오미의 3분기 전체 순익은 123억 위안, 우리 돈 2조 5천억 원을 넘어섰고요.
조정순익은 1년 새 80% 넘게 늘어 사상 최대치를 찍는 등 '대륙의 실수'에서, '대륙의 아이콘'으로 올라섰습니다.
◇ 클라우드플레어 장애…챗GPT·X 등 한때 접속중단
밤사이 챗GPT 등이 먹통이 되면서 불편을 겪은 분들 계실 텐데요.
웹 인프라 기업 클라우드플레어가 네트워크 장애를 일으키면서 여러 서비스가 한때 중단됐습니다.
전 세계 인터넷 트래픽의 약 5분의 1이 이곳을 거치는데, 챗GPT와 소셜미디어 엑스, 유튜브를 비롯해, MS의 애저, 아마존웹서비스 등 클라우드서비스까지도 멈춰 섰고요.
가상자산거래소 코인베이스와, 무디스의 신용평가 서비스에, 미국에선 교통국의 일부 디지털 서비스까지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복구가 완료된 것으로 전해졌는데, 다만 이번 사태의 원인이 된 트래픽 급증 이유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외신 헤드라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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