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긴밀소통해 대북정책 지지 얻을 것"
[뉴스투데이]
◀ 앵커 ▶
강경화 주미대사가 대북정책에 대한 미국의 지지를 확보해서 북미 그리고 남북 대화를 추진하겠단 의지를 밝혔습니다.
미국에서의 비자문제도 근본적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워싱턴 김재용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취임 후 40여일만에 첫 기자간담회를 연 강경화 주미대사는 한반도 평화 문제는 한미양국이 긴밀히 공조해야 한다는 점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비록 지난번 APEC 기간에 북미정상회담이 성사되진 못했지만, 앞으로도 미국과 긴밀해 소통해 대북정책에 대한 지지를 계속 확보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강경화/주미대사] "우리 정부는 미국과 함께 피스메이커와 페이스메이커로서 남북대화와 북미대화의 여건이 성숙되어 나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예정입니다."
강 대사는 또 핵추진잠수함 건조와 전시작전권 환수 등 안보분야에서 거둔 성과는 전례 없는 것이었다고 의미를 부여하고, 이런 성과들이 차질없이 이행되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의 한 고위관계자는 호주도 핵잠수함 문제에선 미국의 허가를 받기 어려운 상황이란 지적에 대해, 호주는 핵잠수함에 필요한 모든 분야에서 미국의 지원이 필요한 반면, 우리는 핵연료만 없을 뿐 기술력은 다 갖춘 상황이라며 동일한 선상에서 비교할 순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비자문제 관련해 강경화 대사는 현행 B1 비자를 통해 가능한 활동을 더욱 명확히 한 상태이며, 후속 논의를 통해 전문직 비자 확보 등 근본적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강경화/주미대사] "대사관은 관련 후속 협의를 지원하는 한편 한국인 전문직 비자 쿼터 확보 등 근본적 해결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한편 정부 고위관계자는 재외국민 보호문제 관련해 최근 40대 과학자가 미국에 억류됐다가 넉 달만인 풀려났던 사건 등을 거론하며, 우리 국민들이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더욱 소통 채널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워싱턴에서 MBC뉴스 김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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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용 기자(jy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today/article/6776851_368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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