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interview] 3년 전 떠올리게 하는 ‘환상 크로스’…’결승골 AS’ 이강인 “개인보단 팀이 중요, 최대한 좋은 축구 보여주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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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개인적인 공격포인트에 연연하지 않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11월 A매치 친선경기에서 가나에 1-0으로 승리했다.
어시스트 상황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자 이강인은 "골이나 어시스트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선수들이 한 팀이 되어 열심히 뛴 것이 중요하다. 경기장 밖에서 도움을 준 선수들 역시 마찬가지다. 항상 팀이 중요하다. 팀이 최선을 다해서 뛰고, 최대한 좋은 축구를 하려고 준비하는 것이 우선이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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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상암)]
이강인은 개인적인 공격포인트에 연연하지 않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11월 A매치 친선경기에서 가나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11월 A매치를 2승으로 마무리했다(볼리비아전 2-0 승).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73위’ 가나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긴 했으나 졸전을 펼친 홍명보호다. ‘주장’ 손흥민을 필두로 이강인, 김민재 등을 모두 선발 출전시켰지만 가나의 예리한 역습에 고전하는 모습이었다. 또한 공격 라인에선 답답한 상황을 연출하며 전반전 동안 단 하나의 슈팅에 그쳤다.
후반 들어 교체 카드를 사용해 어느 정도 반전에 성공했으나 아쉬움이 남는 것은 여전했다. 다행히 후반 17분, 이강인의 크로스를 이태석이 머리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 최종 스코어는 1-0. 승리와 함께 월드컵 ‘포트2’ 굳히기에 성공한 한국이다.
아쉬운 경기력 속에서도 ‘에이스’ 이강인은 빛났다. 이날 우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공격 라인 이외에도 중원으로 내려가 홍명보호 빌드업의 시발점 역할을 했다. 축구통계매체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87분을 뛴 이강인은 한 개의 도움 이외에도 볼터치 39회, 패스 성공률 88%(32회 중 28회), 키패스 3회, 피파울 2회, 크로스 성공률 100%(2회 중 2회), 지상 경합 성공률 80%(5회 중 4회) 등을 기록했고 매체는 그에게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인 7.5점을 부여했다.
이태석의 결승골을 도운 크로스는 3년 전, FIFA 카타르 월드컵 가나전을 떠올리기에 충분했다. 당시 후반전에 교체 투입됐던 이강인은 좌측면에서 상대의 공을 뺏어 환상적인 크로스로 조규성의 추격골을 도왔다. 비록 경기는 패배했으나(2-3) 월드컵 무대에서 자신의 가치를 충분히 증명한 이강인이었다.
경기 후, 이강인은 “최선을 다해서 경기를 준비했다. 경기를 뛰지 못한 선수들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을 전한다. 또 추운 날씨 속에서 경기장을 찾아 주신 팬분들께도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공격포인트로 승리를 이끌었지만 개인보단 팀을 우선시한 이강인이다. 어시스트 상황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자 이강인은 “골이나 어시스트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선수들이 한 팀이 되어 열심히 뛴 것이 중요하다. 경기장 밖에서 도움을 준 선수들 역시 마찬가지다. 항상 팀이 중요하다. 팀이 최선을 다해서 뛰고, 최대한 좋은 축구를 하려고 준비하는 것이 우선이다”라고 답했다.

[이강인 일문일답 전문]
-경기 소감?
최선을 다해서 경기를 준비했다. 경기를 뛰지 못한 선수들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을 전한다. 또 추운 날씨 속에서 경기장을 찾아 주신 팬분들께도 감사하다.
-전반전에는 전방보단 중원으로 내려와서 플레이를 했다. 개인적인 지시인지?
(홍명보) 감독님께서 그런 플레이를 하면 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다. 내 생각엔 상대도 경기 초반까지 힘이 있어서 우리의 공격이 어려웠던 것 같다. 후반 들어 상대의 에너지가 떨어졌다. 우리도 시간이 흐르면서 힘든 부분이 있었지만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 주고 좋은 플레이를 하려고 노력했기 때문에 득점할 수 있었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열심히 뛰고 준비한 선수들, 못 뛴 선수들 모두에게 감사하다.
-올 한 해를 돌아보면?
빨리 지나갔다. 열심히 해준 동료, 스태프 그리고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팬분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이제 앞으로가 중요하다. 더 잘 준비해서 좋은 축구, 좋은 결과,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고 싶다. 그럴 수 있도록 선수들이 노력해야 할 것 같다.
-어시스트 상황을 돌아보면?
골이나 어시스트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선수들이 한 팀이 되어 열심히 뛴 것이 중요하다. 경기장 밖에서 도움을 준 선수들 역시 마찬가지다. 항상 팀이 중요하다. 팀이 최선을 다해서 뛰고, 최대한 좋은 축구를 하려고 준비하는 것이 우선이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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