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4년 만에…" 아이오아이 출신 김소혜, 여성 2인극 전격 도전
1590년대부터 현대까지 오가는 여성 2인극…김소혜 "어렵지만 행복하다"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배우 김소혜가 새로운 연기 도전에 나선다. 학폭 논란 이후 조심스레 활동을 이어오던 그가 연말 개막하는 여성 2인극 '그때도 오늘2: 꽃신'에 합류하며 다시 한번 '배우 김소혜'의 존재감을 확인시켰다.
연극 '그때도 오늘2: 꽃신'은 꾸준한 호응을 얻은 레퍼토리 작품 '그때도 오늘'의 후속작으로 역사 속 이름 없이 사라진 여성들의 시간을 다룬다. 두 명의 배우가 네 개의 시대와 공간을 넘나드는 옴니버스 형식의 작품으로, 1590년대 진주 산골부터 2020년대 병원까지 다양한 시대적 배경을 무대로 삼는다. '꽃신'이라는 오브제가 인물들의 삶을 한 줄기로 엮으며 '보통 여성들의 하루'가 가진 힘을 조명한다.

이번 작품에서 김소혜는 김혜은, 이지해, 이상희, 홍지희, 안소희 등 내공 있는 배우들과 함께 캐스팅됐다. 배경을 모두 덜어낸 흑백 캐릭터 포스터에서는 여섯 배우의 눈빛과 표정만으로 시대를 건너는 여성들의 삶을 담아냈다. 김소혜 역시 단단한 시선을 드러내며 기존 이미지에서 한 단계 확장된 모습을 예고했다.

김소혜가 이 작품에 참여하게 된 것은 오랫동안 품어온 바람이 이뤄진 결과다. 그는 최근 SNS를 통해 "3년 전 '그때 오늘'을 보고 연극이라는 매체의 떨림을 처음 알았다. 언젠가 여성 버전이 나온다면 꼭 오디션을 보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정말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졌다"며 캐스팅 소식을 전하며 "어렵지만 너무 행복한 연습을 보내고 있다.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1999년생 김소혜는 2016년 '프로듀스 101'을 통해 아이오아이로 데뷔한 뒤 배우로 전향해 '윤희에게', '계약우정', '오늘도 안녕', '순정복서'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다. 아이돌 출신이라는 한계를 넘어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차근차근 배우로 자리를 잡아왔다.
하지만 그의 행보는 2021년 불거진 학폭 논란으로 큰 제동이 걸렸다. 중학교 시절 학교폭력대책위원회에 회부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여론의 따가운 시선을 받았다. 소속사는 "오해로 벌어진 다툼이었고 당시 사과하며 문제를 해결했다"고 해명했지만 반응은 싸늘했다. 이후 약 2년의 공백을 거쳐 KBS 드라마 '순정복서'로 복귀했지만, 작품은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런 가운데 김소혜가 선택한 연극 '그때도 오늘2: 꽃신'은 그에게 또 한 번의 시험대이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두 배우가 모든 시대·인물을 오가는 2인극 형태는 배우의 기본기와 집중력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장르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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