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전] A매치 마친 손흥민, 이제 MLS 우승이다! "LA에서 빨리 와달라고… 돌아가서 보답할 것"

김유미 기자 2025. 11. 19.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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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캡틴'으로 A매치 기간을 보낸 손흥민이 소속팀 LA FC의 우승을 향해 달린다.

"공격수들이 항상 움직임을 가져가면 볼이 항상 들어오기를 바라는 입장인데, 전반에는 그런 부분들이 조금은 부족했던 것 같다. 워낙 대표팀의 경기를 많이 치러보지 못했고, 또 여러 가지 또 이런 얘기를 하기를 조금 그렇지만 환경 이슈로 또 조금 더 과감한 플레이를 조금 못한 것 같았다"라고 말한 손흥민은 "후반전에는 조금 좋아진 부분이 있다. 그런 부분에서 누가 잘못했네 이런 것보다는 팀원으로서 분명 더 나아져야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와중에도 전반에 미드필드에서 싸워줘야 하는 역할들은 충분히 잘 해줬다고 생각한다"라고 되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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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상암)

국가대표 '캡틴'으로 A매치 기간을 보낸 손흥민이 소속팀 LA FC의 우승을 향해 달린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18일 저녁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오토 아도 감독이 이끄는 가나와 '하나은행 초청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치렀다. 후반 18분에 터진 이태석의 골을 앞세운 대한민국은 1-0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승리로 올해를 마무리했다. 11월 캠프 2경기 승리로 잘 마무리한 거 같아서 대표팀 팀원으로서 기쁘게 생각한다. 여러 가지 개선돼야 할 부분들이 있지만, 이런 부분들은 좋아지길 바란다. 선수들 고생 많았다"라고 말했다.

전반전 두 미드필더의 호흡은 아쉬운 점으로 꼽았다. "공격수들이 항상 움직임을 가져가면 볼이 항상 들어오기를 바라는 입장인데, 전반에는 그런 부분들이 조금은 부족했던 것 같다. 워낙 대표팀의 경기를 많이 치러보지 못했고, 또 여러 가지 또 이런 얘기를 하기를 조금 그렇지만 환경 이슈로 또 조금 더 과감한 플레이를 조금 못한 것 같았다"라고 말한 손흥민은 "후반전에는 조금 좋아진 부분이 있다. 그런 부분에서 누가 잘못했네 이런 것보다는 팀원으로서 분명 더 나아져야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와중에도 전반에 미드필드에서 싸워줘야 하는 역할들은 충분히 잘 해줬다고 생각한다"라고 되돌아봤다.

이제 소속팀으로 돌아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플레이오프 콘퍼런스 4강전을 치른다. 콘퍼런스 4강전을 넘으면 콘퍼런스 결승, 그리고 최종 챔피언을 가리는 파이널이 남았다.

지난 시즌 토트넘 홋스퍼 소속으로 UEFA 유로파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던 손흥민은 "당연히 우승 욕심은 나는 것 같다. 내가 여기서 우승 욕심이 없다고 하면 분명히 축구를 그만둬야 되는 상황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축구를 하는 이유는 분명히 이기기 위해서 하는 거고, 항상 위너가 되기 위해서 하는 거다. 분명히 그 대회를 우승하고 싶다는 걸 숨길 이유가 없다. 오늘 경기하면서 담이 너무 세게 왔다. 경기 하면서 또 잘못 떨어져서 목까지 담이 왔다. 빨리 회복해서 주말에 좀 좋은 컨디션으로 경기에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약간의 부상이 있었음을 밝혔다.

손흥민은 소속팀의 우승도 중요하지만 대표팀에서의 역할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소속 팀에서도 조금 빨리 와달라고 부탁을 했다. 대표팀은 나한테는 항상 되게 소중하고, 가장 1순위라고 생각한다. 나라를 위해서 대표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감사하고, (대표팀에) 남아서 또 두 경기를 이겼다. 내가 또 팀에 돌아가서 멋진 모습으로 팀한테 보답해야 될 것 같다."

마지막으로 영하의 날씨에도 자리를 지킨 3만 3,256명의 팬들에겐 "너무 추운 날씨에 경기장에 와주신 분들 너무나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이번 캠프는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서 더 특별히 말씀을 드리고 싶다. 선수들도 많이 추웠는데 여기서 우리를 밖에서 보시는 기자님들도 그렇겠지만 많이 추웠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런데도 경기장에 와 주셔서 이렇게 항상 정말 좋은 에너지 주시고 또 응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 "올해 저희 대표팀이 조금씩 성장하는 데 있어서 큰 응원을 해주셨다. 그것에 대해서 이 자리를 통해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인터뷰할 수 있는 자리가 내년 3월까지는 없을 것 같다. 좀 이른 감이 있지만 크리스마스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연말연시 모든 이들에게 덕담도 전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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