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멜로 이어 샤크까지 제칠까?’ 2만 8000점 고지 밟은 하든, TOP10 진입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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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하든(LA 클리퍼스)이 NBA 출범 후 단 10명만 도달했던 고지를 밟았다.
LA 클리퍼스는 하든의 활약에도 4쿼터 들어 급격히 수비가 무너지며 108-110으로 역전패, 2연패에 빠졌다.
2만 7999점을 기록 중이었던 하든은 경기 개시 2분 만에 레이업슛으로 첫 득점을 신고, 2만 8000점 고지를 밟았다.
평균 26.2점을 기록 중인 올 시즌 페이스를 이어간다면, 하든은 빠르면 12월 초에 카멜로를 제치고 10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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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든은 1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엑스피니티 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NBA 2025-2026시즌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 28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활약했다.
LA 클리퍼스는 하든의 활약에도 4쿼터 들어 급격히 수비가 무너지며 108-110으로 역전패, 2연패에 빠졌다. 최근 9경기에서 1승 8패에 그친 클리퍼스는 서부 컨퍼런스 12위로 내려앉았다.
비록 클리퍼스는 분위기 전환에 실패했지만, 하든은 전설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한 발걸음을 이어갔다. 2만 7999점을 기록 중이었던 하든은 경기 개시 2분 만에 레이업슛으로 첫 득점을 신고, 2만 8000점 고지를 밟았다. NBA 역대 11호이자 현역 가운데에는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4만 2184점), 케빈 듀란트(휴스턴‧3만 8882점)에 이은 3호 기록이었다.
올 시즌 내에 통산 득점 TOP10 진입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10위는 카멜로 앤서니(은퇴)의 2만 8289점이다. 2만 8027점을 기록 중인 하든과의 격차는 단 262점. 평균 26.2점을 기록 중인 올 시즌 페이스를 이어간다면, 하든은 빠르면 12월 초에 카멜로를 제치고 10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통산 득점 9위는 샤킬 오닐의 2만 8596점이다. 하든이 26.2점의 기세를 유지한다면, 산술적으로 22경기가 필요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부상과 같은 변수만 생기지 않는다면 12월 말 또는 내년 1월 초에는 오닐까지 제칠 수 있다.
데뷔 3년 차에 식스맨상을 수상했던 하든은 휴스턴 로케츠로 이적한 2012-2013시즌을 기점으로 에이스가 됐다. 2012-2013시즌부터 8시즌 연속 MVP 투표 10위 내에 이름을 올렸고, 2017-2018시즌에 마침내 MVP로 선정되며 대기만성형 스타의 표본으로 자리 잡았다.

경기 종료 후 하든에게 다가가 인사를 나눴던 맥시는 공식 인터뷰를 통해 “나는 하든을 사랑한다. 그는 훈련에 정말 열심히 임하며, 농구에 진심이다. 옆에서 지켜본 만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하든에게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라며 존경심을 표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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