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 96패 꼴찌팀 왜 파격 결정 내렸나, 33세 초보 감독→35세 사장님 함께 한다…생후 2주 딸도 축하했다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동부지구에 속한 워싱턴 내셔널스는 66승 96패라는 아쉬운 성적을 내며 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2019년에 창단 첫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지만, 최근 6년 연속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지 못했다.
워싱턴은 새로운 감독을 선임했는데, 파격이다. 1992년생 블레이크 부테라를 신임 감독으로 앉혔다. 부테라 감독은 2015 신인 드래프트 35라운드 1048번으로 탬파베이 레이스 지명을 받았다. 2015년과 2016년 짧은 선수 생활을 마치고 지도자로 신했다.
탬파베이 마이너리그 팀에서 차근차근 지도자 생활을 이어갔다. 그 결과 2021년 탬파베이 산하 싱글A팀 감독을 맡아 팀을 첫 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2021년과 2022년에는 카롤라이나리그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이후 탬파베이 마이너리그 보조 필드 코디네이터, 이탈리아 야구 국가대표팀 벤치코치, 탬파베이 선수 육성 총괄 이사 등을 거친 부테라 감독은 워싱턴 제8대 감독으로 선임했다.
18일(한국시각) 워싱턴의 홈구장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진행된 취임식에 2주 전 태어난 딸과 함께 참석했다. 부테라 감독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기자회견에 딸을 데려갈지 고민했다. 생후 2주밖에 안 됐고, 면역력도 약할 수 있다. 그런데 아내는 단호했다. 무조건 데려가야 한다고 했다. 지금은 기억을 못 하겠지만, 나중에 보여줄 사진이 남아 있다"라고 미소 지었다.

33세 감독, 1972년 33세 27일의 나이로 미네소타 트윈스를 지휘했던 프랭크 퀼리치 이후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어린 감독이 되었다.
부테라 감독은 "내가 들은 최고의 조언은 그냥 '너 자신이 되어라'였다. 선수들에게 가장 중요한 건 한 사람으로서 아끼고, 경기장 안팎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라며 "지도자를 시작하고 누구라도 메이저리그 감독은 최종 목표다. 물론 큰 책임이 따르고 할 일이 많다는 걸 알고 있다"라고 힘줘 말했다.
워싱턴은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2017년 10월 부임했던 데이브 마르티네스 감독과 마이크 리조 단장이 한꺼번에 경질됐다. 이후 1990년생 폴 토보니가 새롭게 워싱턴 야구 운영 부문 사장으로 왔다.

토보니 사장은 "감독을 찾기 시작했을 때 위르이 목표는 뛰어난 야구 사고뿐만 아니라 훌륭한 인성을 가진 사람을 찾는 것이었다. 우리 조직의 가치와 성품을 갖추고, 우리 목표에 부합하는 경험을 사진 사람, 그의 철학을 믿는다"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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