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UAE 대통령에게 ‘매 조형물’ 선물…“존경과 우정 담아”

이희연 2025. 11. 19.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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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한-아랍에미리트(UAE) 정상회담을 계기로 UAE 대통령에게 팔콘(Falcon·매) 조형물을 선물했습니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현지 시간 18일 UAE 아부다비 현지 브리핑을 통해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대통령에게 아랍에미리트 정신에 대한 존경과 우정을 담아 선물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특히 UAE 측의 극진한 예우가 돋보이는 회담이었다"며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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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한-아랍에미리트(UAE) 정상회담을 계기로 UAE 대통령에게 팔콘(Falcon·매) 조형물을 선물했습니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현지 시간 18일 UAE 아부다비 현지 브리핑을 통해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대통령에게 아랍에미리트 정신에 대한 존경과 우정을 담아 선물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UAE 국조인 매는 국민의 자긍심과 전통을 상징하며, 무함마드 대통령도 매사냥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무함마드 대통령의 모친인 파티마 여사에게는 꽃 모양의 궁중 장식품인 '궁중매영'을, 배우자인 살라마 여사에게는 나전기법으로 만든 수공예품인 '높은 나예함'을 선물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특히 UAE 측의 극진한 예우가 돋보이는 회담이었다"며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정상회담 후 이어진 국빈 오찬에서는 한국 대표단의 입맛을 고려해 한국의 바비큐 소스와 UAE의 대추야자 소스를 조합한 소고기 소스와 볶음김치, 한국산 참게 등 한국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가 준비됐습니다.

오찬 공연에서는 UAE 음악대가 '울고 넘는 박달재', '제3한강교' 등 한국 노래를 연주했습니다.

'울고 넘는 박달재'는 영부인 고향인 충북에 있는 박달재를 소재로 한 노래라는 점에서, '제3한강교'는 한국과 UAE 사이 '다리'가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UAE 측이 선정했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또 무함마드 대통령은 오늘 후무스와 케이크 등 중동식 조찬으로 이 대통령의 아침 식사를 직접 챙기기도 했습니다.

애드녹, 무바달라 타워, ADGM 등 아부다비의 주요 랜드마크 건물 외벽에 태극기 조명이 점등됐던 데 이어,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 빌딩에도 태극기 조명이 점등될 예정이라고 김 대변인은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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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기자 (he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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