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패’ 강혁 감독 “약속한 수비 잘 해준 선수들에게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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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서 상대가 프레스를 붙었을 때 영리하게 대처하지 못한 건 내 잘못이다."
강혁 가스공사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1쿼터부터 선수들이 약속한 대로 수비를 잘 했다. 선수들에게 이야기를 한 건 4쿼터까지 버텨달라는 것이었는데 잘 버텼다"며 "마지막에서 상대가 프레스를 붙었을 때 영리하게 대처하지 못한 건 내 잘못이다. 선수들에게 미안하다. 경기를 끝까지 했어야 하는데 내가 안일해서 미안하다"고 패인을 자신에게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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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8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부산 KCC와 홈 경기에서 연장 승부 끝에 93-94로 졌다.
4쿼터 한 때 72-57, 15점 차이까지 앞섰던 가스공사는 우위를 지키지 못했다. 허훈을 막지 못해 79-79로 연장 승부에 들어갔다.
연장에서 뜨거운 접전을 펼쳤지만, 허훈에게 연속 실점하며 1점 차이로 고개를 숙였다.
강혁 가스공사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1쿼터부터 선수들이 약속한 대로 수비를 잘 했다. 선수들에게 이야기를 한 건 4쿼터까지 버텨달라는 것이었는데 잘 버텼다”며 “마지막에서 상대가 프레스를 붙었을 때 영리하게 대처하지 못한 건 내 잘못이다. 선수들에게 미안하다. 경기를 끝까지 했어야 하는데 내가 안일해서 미안하다”고 패인을 자신에게 돌렸다.
이어 “팬들께서 많이 오셨는데 다음부터 더 잘 준비해서 경기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강혁 감독은 더 하고 싶은 말이 있었음에도 말을 삼키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_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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