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형제의 정신으로"…韓-UAE, MOU 7건 체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가 이재명 대통령의 국빈방문 및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의 방위산업과 인공지능 분야 등 첨단산업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MOU) 7건을 체결했다.
한-UAE는 양국 정상 임석 하에 △한-UAE 전략적 협력 프레임워크 △AI 분야 협력에 관한 MOU △우주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한-UAE CEPA 경제협력위원회 행정 및 운영 양해각서 △바이오헬스 분야 포괄적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지식재산분야에서의 심화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의 개정에 관한 약정 △핵발전 신기술, AI 및 글로벌 시장 협력 파트너십 MOU 양해각서 등 총 7건의 MOU를 체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가 이재명 대통령의 국빈방문 및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의 방위산업과 인공지능 분야 등 첨단산업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MOU) 7건을 체결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대통령은 이날 UAE 대통령궁인 '카스르 알 와탄'에서 정상회담과 한-UAE MOU 교환식을 가졌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확고한 신뢰와 존중, 그리고 형제의 정신을 기반으로 향후 어떤 외교 상황의 변화가 있더라도 흔들리지 않고 (양국 관계를) 견고하게 발전시키길 바란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의 협력 관계가 더 넓고, 깊고, 특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UAE는 세계 6대 산유국인데도 (자원에 의존하지 않고) 민간 개발을 통해 경이로운 발전을 이루고 있다. 건국 100주년을 맞는 2071년까지 세계 최고 국가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원대한 계획을 지난 2021년 발표한 것으로 안다"며 "대한민국은 이 위대한 여정의 핵심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바라카 핵발전소, 아크부대 등을 언급 "한국은 양국의 '100년 동맹'을 위해 전방위적 협력을 할 준비가 돼 있다"며 "국방·방산·인공지능(AI)·원자력·보건·의료 등 중요한 분야가 많다. 공동 번영을 위해 양국이 거침없이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UAE 입국 당시) 전투기로 호위를 해준 것, 정상회담장 입구에서 낙타부대와 기마부대가 환영해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아침에 보내주신 식사를 저와 제 아내가 잘 먹었다"고 UAE 측의 환대에 사의를 표하기도 했다.

이에 무함마드 대통령은 "첫 중동 순방국으로 UAE를 택하신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이어 "저의 아버지이신 선대 대통령께서 섬으로 이뤄진 아부다비와 육지를 잇는 교량을 건설하기로 하고 (건설사로) 한국 회사를 택했다"며 "그때의 교량이 아부다비와 육지를 잇는 것처럼, 양국을 연결하는 교량도 많이 있다"고 말했다.
또 "얼마 전 (한국이 수출한) 바라카 원전이 성공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이런 협력이야말로 양국 파트너십이 공고하게 유지되도록 하는 근간"이라고 긍정 평가했다.
무함마드 대통령은 "향후 과학기술 분야에서 협력 증진을 원한다. 그중에서도 우주 분야와 AI 분야가 유망한 것으로 보인다"며 "우주산업의 경우 한국과의 협력 성공작으로 '칼리파셋 위성 발사'를 들 수 있다"고 했다.
또한 "국방 분야에서도 협력의 지평을 넓히고 싶다"며 "UAE에 주둔하는 한국 아크부대의 활동을 높이 평가하며 이런 종류의 협력이 더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한-UAE는 양국 정상 임석 하에 △한-UAE 전략적 협력 프레임워크 △AI 분야 협력에 관한 MOU △우주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한-UAE CEPA 경제협력위원회 행정 및 운영 양해각서 △바이오헬스 분야 포괄적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지식재산분야에서의 심화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의 개정에 관한 약정 △핵발전 신기술, AI 및 글로벌 시장 협력 파트너십 MOU 양해각서 등 총 7건의 MOU를 체결했다.
[박정연 기자(daramji@pressian.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李대통령 "형제의 정신으로"…韓-UAE, MOU 7건 체결
- 김민석 "론스타에 대한민국 승소했다…4000억 배상 모두 소멸"
- '트럼프 가자 평화 구상' 안보리 결의안 채택…하마스 무장해제 속도 낼 수 있을까
- 日, 다카이치 '대만' 발언 수습하러 당국자 보냈지만 단호한 中 "근본 책임 총리에 있다"
- 국회와 지방의회에 시민들의 목소리가 울리게 하라
- 쿠팡의 거짓말? 7일 연속 로그인 불가라더니…"사망 쿠팡새벽 기사, 8일 연속 야간배송"
- 김민석 "헌법존중 TF, 과하지 않게 신속 마무리…집중·절제할 것"
- 北 '핵잠' 반발에 대통령실 "적대·대결 의사 없다"
- 日 다카이치 '대만' 발언에 '짱구' 중국 개봉도 연기…中, 日 총리와 "대화 없다" 선 그어
- 李대통령 "UAE, 韓 중동진출 베이스캠프"…12.3 계엄 언급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