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플림픽 ‘금빛 메치기’ 이끈 왕언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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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인 올림픽인 2025 도쿄 데플림픽 초반 한국 선수단의 기를 살려주는 효자 종목은 유도다.
바로 불혹을 훌쩍 넘겼지만 여전한 기량을 과시한 여자 78㎏급 홍은미(41·안산시장애인체육회)와 다섯 번째 데플림픽 출전 만에 첫 금메달을 목에 거는 감격을 누린 여자 52㎏급 정숙화(36·세종시장애인체육회)가 금메달 주역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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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유도서 金추가 저력 뽐내
청각장애인 올림픽인 2025 도쿄 데플림픽 초반 한국 선수단의 기를 살려주는 효자 종목은 유도다. 유도는 지난 17일 끝난 개인전에서 모두 3개의 금메달을 따내는 선전을 펼쳤다. 금메달 유력 후보였던 남자 90㎏급 김민석을 필두로 여자부에서도 2개의 금메달을 챙겼다.

홍은미는 “응원을 정말 많이 해준 가족들 생각밖에 안 난다. 또 안산 직원들과 지인들이 응원해 주러 와서 더 힘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숙화는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2009년 타이베이 대회를 시작으로 이번이 다섯 번째 데플림픽 출전인 정숙화는 이전 네 번의 대회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만 따면서 목말랐던 금메달에 대한 갈증을 이번 도쿄에서 날려버렸다.
정숙화는 “4년 동안 정말 열심히 훈련했다. 이번에 꼭 금메달 목에 걸고 싶었는데 이번에 그 목표를 이루게 돼 정말 기쁘다”며 감격해 했다.
‘왕언니’들의 맹활약이 대견하기도 하지만 한편에서는 후배 양성이 절실하다는 목소리도 높다. 장애인 체육 전반에 젊은 선수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어 선배를 뛰어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는 지적이다.
도쿄=송용준 선임기자 eidy01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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