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점 열세→연장→허훈 쇼타임’ KCC, 연장 끝에 가스공사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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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허훈을 앞세워 15점 열세를 딛고 연장 끝에 역전승을 거뒀다.
부산 KCC는 18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원정 경기에서 94-93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 전까지 KCC와 가스공사의 평균 3쿼터 실점은 20.7점과 20.6점이었다.
가스공사는 닉 퍼킨스가 득점을 주도했다면 KCC는 최준용과 숀 롱, 허훈이 공격의 중심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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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KCC는 18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원정 경기에서 94-93으로 이겼다.
KCC는 2연승과 함께 9승 6패를 기록했다. 원주 DB를 따돌리고 단독 3위다.
가스공사는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 12번째 패배(4승)를 당해 10위에 그대로 머물렀다.
역전과 재역전으로 접전이 펼쳐지던 1쿼터 중반 송교창이 3번째 파울을 범했다. KCC는 이 때부터 경기 주도권을 뺏겼다. 전반을 33-40으로 뒤졌다.
가스공사는 2쿼터 3분 2초를 남기고 김준일의 부상이라는 암초를 만났다.
이상민 KCC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공격 리바운드 단속을 강조했다. 전반까지 공격 리바운드에서 5-12로 뒤졌고, 공격 리바운드 후 득점에서 4-15로 열세였다. 전반까지 끌려간 원인이다.
이날 경기 전까지 KCC와 가스공사의 평균 3쿼터 실점은 20.7점과 20.6점이었다. 최다 실점 1,2위 두 팀이다.
KCC가 추격하면 가스공사가 달아나기를 반복하는 3쿼터였다. 가스공사는 닉 퍼킨스가 득점을 주도했다면 KCC는 최준용과 숀 롱, 허훈이 공격의 중심에 섰다.
KCC는 3쿼터 막판 연속 실책을 범한 사이 가스공사에게 연속 실점했다. 50-61로 끌려갔다.
흐름을 좀처럼 되돌리지 못한 KCC는 4쿼터 5분 39초를 남기고 정성우에게 3점슛을 내줘 57-72, 15점 차이까지 뒤졌다.
이때부터 KCC가 뜨거운 추격을 시작했다. 72-77, 5점 차이까지 따라붙었다.
4쿼터 막판 허훈이 투혼을 발휘했다. 허훈은 2초를 남기고 돌파로 79-79,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는 연장으로 들어갔다.
역전과 재역전이 반복되는 치열한 접전의 연속이었다. 허훈이 24.1초를 남기고 92-91로 만든 뒤 퍼킨스에게 점퍼를 내줘 92-93로 다시 뒤졌다. 남은 시간은 8.3초였다.
허훈이 돌파 과정에서 파울을 얻었다. 3.2초를 남기고 자유투 2개 모두 성공했다. 정성우의 3점슛이 빗나갔다. 짜릿한 승부를 마무리했다.
KCC는 허훈(28점 2리바운드 7어시스트 3점슛 2개)과 숀 롱(23점 15리바운드 3어시스트 2블록 3점슛 2개), 최준용(18점 11리바운드 3블록)의 활약으로 패배 직전까지 몰린 경기를 뒤집었다.
가스공사는 퍼킨스(30점 9리바운드 3점슛 5개)와 샘조세프 벨란겔(16점 7어시스트 2스틸), 신승민(12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3점슛 3개), 정성우(11점 4리바운드 8어시스트)의 분전에서 승리와 인연이 없었다.
#사진_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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