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UAE 정상회담 “공동 성장과 번영으로”…AI·원전 기술 MOU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중동과 아프리카 첫 순방국으로 아랍에미리트를 국빈 방문했습니다.
아랍에미리트 대통령과 인공지능, 원자력 기술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고, 방산 분야 공동 수출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손서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과 아랍에미리트 국기가 나란히 걸린 길을 따라 이재명 대통령이 탄 차량이 대통령궁으로 들어옵니다.
무함마드 UAE 대통령이 직접 나와 이 대통령을 맞이하고, 국빈 방문에 맞춰 최고 예우를 갖춘 공식 환영식이 진행됐습니다.
이어 양국 정상은 약 한 시간가량 회담을 이어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UAE 간 협력 관계가 정말로 더 넓게, 더 깊게, 더 특별해지기를…."]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UAE 대통령 : "저는 대통령께서 이번 첫 중동 순방국으로 UAE를 선택하신 것에 대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 대통령은 양국이 핵심적인 파트너라며, 전방위적으로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거래와 계약을 통한 이익 추구라는 것을 넘어서서 모두의 성장과 공동 번영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갈 수 있도록…."]
정상회담을 계기로 인공지능과 원자력 신기술, 우주 협력 등에 관한 양해각서 7건이 체결됐습니다.
UAE에 대한 한국 국방 장비 운용 지원과 함께 방산 분야의 제3국 공동 수출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강훈식/대통령 비서실장 : "협력 모델 구축으로 150억 불 규모 이상의 방산 수출 사업에 우리 방산 기업 수주 가능성을 높이게 될 것입니다."]
이 대통령은 UAE 국빈 방문 마지막 날인 내일 양국 경제인들이 참여하는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 행사에 참석해 첨단 산업 분야 등 구체적인 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합니다.
아부다비에서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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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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